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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이틀 사이 1.24달러에서 세 번 매수세를 불러들이며 핵심 지지선으로 자리 잡고 있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가 1.24달러에 다가설 때마다 매수 세력이 들어와 매도 압력을 흡수하고 가격을 다시 밀어 올렸다. 이런 반복된 반응은 XRP가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의 압박을 받는 가운데도 1.24달러 부근 수요가 강하다는 뜻이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르젤(Marzell)은 이번 시험 전에 1.24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짚었다. 지금까지 가격 움직임은 이 제안을 뒷받침했다. 1.24달러 구간에 돌아올 때마다 매수 세력이 방어하고 있다.
반복된 매수는 XRP 하락 배경을 감안하면 눈에 띈다. 10월 29일 해커들이 바이낸스(Binance)에서 63억달러어치 자산을 빼돌린 뒤 XRP는 24시간 동안 4.2% 내렸다. 이 사고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매도를 부르고 거래소 보안 우려를 키웠다. 급락 때 XRP는 한때 1.24달러 아래로 밀렸다. 시장 하락은 레버리지 트레이더도 포지션에서 몰아냈다. 금요일 롱 포지션 청산은 1,600만달러에 달했다. 그래도 XRP가 1.24달러에 다가서면 매수가 돌아왔다.
매수 세력이 1.24달러를 지켰지만 XRP는 1.27달러 위로 오르지 못하고 있다. 지지선에서 회복할 때마다 이 부근에서 매도 압력을 받았다. XRP는 매수 세력이 방어하는 바닥과 매도 세력이 지켜 온 천장 사이에 있다. 1.24~1.27달러의 반복된 움직임이 좁은 박스권을 만들었다. 트레이더들은 이런 가격 흐름을 시장이 좁아지는 범위 안에서 움직이다 어느 쪽으로든 방향을 정하는 코일이라 부른다. 다만 돌파가 매수와 매도 중 어느 쪽에 유리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XRP는 20일(1.32달러), 50일(1.35달러), 100일(1.32달러) 지수이동평균선(EMA) 세 곳의 저항도 받고 있다. 현재 가격은 이 선들 아래다. 1.27달러 위로 일시 오르는 것만으로 돌파가 확인되지 않는다. 매수 세력이 1.27달러 위로 밀어 올려 종가를 확정하고 그 위를 지켜야 한다.
마르젤은 1.27달러 돌파가 확인되면 XRP가 1.30달러로 갈 수 있다고 했다. 1.30달러가 중요한 확장 구간이라며 현재 저항 위에서의 지속적인 움직임이 XRP에 더 오를 여지를 줄 수 있다고 했다. 바이낸스 사태도 시장 심리를 개선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사고 손실을 모두 메우겠다고 약속하고 보안 점검 동안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으며 도난 자산 약 30억달러를 동결했다. 반면 매수 세력이 1.24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XRP는 또 하락할 수 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1.20달러가 주목된다. 매수 주문이 몰려 있을 다음 유동성 구간이다. XRP가 1.20달러도 잃으면 하락은 잠재적 청산 목표인 1.18달러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이틀 동안 1.24달러에서 세 번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1.27달러 위로는 오르지 못해 1.24~1.27달러 좁은 박스권이다.
-20일·50일·100일 지수이동평균선(1.32달러, 1.35달러, 1.32달러)이 저항이며 1.27달러 위 종가 확정이 돌파 조건이다.
-마르젤은 1.27달러 돌파 시 1.30달러, 1.24달러 이탈 시 1.20달러와 1.18달러를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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