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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고래/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 고래들이 하락장 한복판에서 수천만 달러를 쏟아부으며 공격적인 매집에 나섰다. 한 고래는 불과 5시간 만에 6,300만 달러 가까이를 들여 2만 7,553ETH를 쓸어 담았다. 다만 차트는 여전히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어, 고래의 베팅이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핵심 지지선 방어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큰 폭의 조정 이후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고래들의 대규모 매수세를 맞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고래는 5시간 동안 6,297만 달러를 들여 2만 7,553ETH를 사들였다. 평균 매수 단가는 2,286달러다.
비슷한 움직임은 또 있었다. 0x9EcA로 시작하는 지갑 주소의 고래는 2시간 만에 3,796만 USDC를 투입해 1만 6,658ETH를 평균 2,279달러에 매수했다. 이 지갑은 이후에도 매집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수 의지가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유투데이는 막대한 물량을 이토록 빠르게 사들인 것은 일반 개인 투자자보다 기관의 움직임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거래는 통상 시장 반등에 앞서 나타난다고 짚었다.
하지만 기술적 지표는 녹록지 않다. 이더리움은 10월 고점인 2,800달러 부근에서 크게 밀려난 뒤 주요 이동평균선 여러 개를 하회하며 단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320달러 부근의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고, 그 위로 2,350~2,450달러에 추가 저항선이 버티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구간 하단에 머물며 매도 압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당장 강세 반전을 확인하기에는 부족하다. 아래로는 2,200~2,250달러가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매수세가 지켜야 할 핵심 지지 구간이다. 반대로 2,350달러 위에서 회복세가 이어지면 단기 전망이 개선되며 2,450달러 이상으로 가는 길이 열릴 수 있다.
유투데이는 이번 고래 매집이 새로운 상승 동력으로 이어질지는 시장 전반의 여건과 이더리움이 핵심 저항선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어느 한 이더리움 고래는 5시간 동안 6,297만 달러를 들여 2만 7,553ETH를, 다른 고래는 2시간 만에 3,796만 USDC로 1만 6,658ETH를 사들였다.
-유투데이는 대규모 물량을 빠르게 매수한 점에서 기관의 움직임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거래는 통상 반등에 앞서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2,200~2,250달러 지지 구간 방어와 2,350달러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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