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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하락장,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미 바닥을 찍었을 수 있으며, 역사적 주기대로라면 2027년까지 이어지는 강세장이 시작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음 강세장의 주인공으로는 실제 매출을 내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와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 ZEC)가 꼽혔다.
11월 1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시장 분석업체 카이젠 리서치(Kaizen Research)는 10월 28일 공개한 2026~2027 암호화폐 투자 전략 보고서에서 극단적인 약세 심리와 과거 사이클 패턴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바닥에 근접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고점 이후 382일이 지났다. 과거 고점에서 바닥까지 걸린 기간이 364~406일이었던 만큼, 이번 사이클의 저점은 10월 5일에서 11월 16일 사이에 형성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카이젠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선거 불확실성, 양자컴퓨터 우려 속에서도 6월 저점인 5만 8,000달러 위를 지키고 있다고 짚었다. 이런 위험이 이미 가격에 대부분 반영돼 바닥론에 힘이 실린다는 설명이다. 회복을 확인할 핵심 신호로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제시했다.
장기 투자 매력도 여전하다는 평가다. 카이젠 리서치는 최근 비트코인이 S&P 500과 AI 주식에 뒤처졌지만,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s)의 연구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글로벌 유동성을 단순히 따라가기보다 금처럼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자산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최근 13년 가운데 9년 동안 주요 자산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비트코인 매수를 재개한 것도 기관 신뢰 회복의 신호로 꼽았다.
카이젠 리서치는 다음 강세장에서는 투기성 자산보다 매출을 내는 프로젝트가 유리할 수 있다고 봤다. 대표 사례가 하이퍼리퀴드다. HYPE는 올해 들어 205.2% 급등해 같은 기간 6.7% 하락한 비트코인을 크게 앞질렀다. 하이퍼리퀴드와 펌프닷펀은 2026년 암호화폐 토큰 바이백의 90% 가까이를 차지하며, 토큰 보유자 가치를 중시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카이젠 리서치는 하이퍼리퀴드 관련 상장사로 하이퍼리퀴드 스트래티지스(Hyperliquid Strategies, PURR)를 함께 언급했다.
지캐시도 다음 사이클의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카이젠 리서치는 지캐시의 구체적인 가치 평가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기사 핵심 요약]
-카이젠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 고점 이후 382일이 지나 과거 바닥 형성 기간인 364~406일 안에 들어섰다며 10월 5일에서 11월 16일 사이 저점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각종 악재에도 6월 저점인 5만 8,000달러 위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 13년 가운데 9년 동안 주요 자산군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카이젠 리서치는 다음 강세장에서 매출을 내는 프로젝트가 유리할 수 있다며 올해 205.2% 급등한 하이퍼리퀴드와 지캐시를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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