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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10월 16% 넘게 급락하며 '업토버' 기대를 저버렸다.
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짧은 상승으로 시작한 10월을 16% 넘게 내려 마감하며 가장 가파른 낙폭을 보인 달 중 하나를 기록했다. 손실의 큰 부분은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출에서 나왔다. 유출 규모는 16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다. 이더리움은 매우 좋은 석 달 뒤에 10월을 맞았다. 7월 초 저점 1,500달러에서 빠르게 반등해 7월 18.52% 올랐고 8월 중순 돌파 랠리로 32.6%, 9월에도 8.79% 올랐다.
10월은 2,800달러 저항 부근까지 잠깐 오르며 시작했다. 그곳에서 거절당한 것이 치명적이었고 일주일 안에 2,400달러 쪽으로 내렸다. 반등은 2,560달러에서 막혔고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뒤 10월 15일 2,300달러까지 또 내렸다. 매수 세력은 10월 21일 2,520달러까지 다시 끌어올렸지만 성과는 크지 않았고 이후 일주일 남짓 급락했다. 절정은 10월 30일 바이낸스(Binance) 대규모 해킹 뒤였다. 이더리움은 2개월 만의 최저 2,150달러까지 빠졌다가 월말 2,250달러로 소폭 회복했다. 월간 낙폭은 16.06%로 올해 낙폭 상위 3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6월 21.69%, 2월 19.63%, 1월 17.59%가 더 컸다. 11월은 이더리움에 변동성이 큰 달로 2015년과 2021년을 빼면 모두 두 자릿수 등락이었다. 가장 극단적인 사례는 2020년 59% 급등과 2018년 43% 급락이다.
물가 지표와 바이낸스 해킹 외에 또 다른 큰 하락 원인은 이더리움 현물 ETF였다. 소소밸류(SoSoValue) 자료에서 투자자들은 10월 16억 1,000만달러를 뺐다. ETF 출시 이후 월간 순유출로 가장 크다. 직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14억 2,000만달러다. 10월에 순유입을 기록한 날은 사흘뿐이고 모두 소폭이었다. 10월 13일 2,484만달러, 21일 1,496만달러, 23일 435만달러다. 누적 순유입은 9월 말 138억 9,000만달러에서 한 달 뒤 122억 9,000만달러로 줄었다.
[기사 핵심 요약]
-이더리움은 10월 16.06% 내려 석 달 연속 상승이 끊겼고 월간 낙폭은 6월 21.69%, 2월 19.63%, 1월 17.59%보다는 작았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10월 16억 1,000만달러가 순유출돼 직전 기록 14억 2,000만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다.
-누적 순유입은 138억 9,000만달러에서 122억 9,000만달러로 줄었고 11월은 2015년과 2021년을 빼면 모두 두 자릿수 등락이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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