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테리 더피(Terry Duffy) 최고경영자(CEO)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미국 시장 진출에 고객확인제도(KYC) 및 규제 준수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룸버그 팟캐스트 'Odd Lots'에서 "단순히 인프라만 제공한다는 이유로 규제 책임을 이용자나 배포자에게 전가할 수 없다"며 "신원 확인 절차가 없는 상태에서 높은 레버리지와 자동 청산 기능이 결합하면 연쇄 청산과 시장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퍼리퀴드는 현재 신원 확인 절차를 요구하지 않으며 미국 규제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관련 법규 준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