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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itcoin, BTC),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챗GPT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MSCI 지수에서 빠지면 약 18억달러 규모의 주식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는 10월 21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스트래티지의 지수 편출 위험을 분석했다. MSCI가 10월 15일 승인한 기준은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과 자산 보유 중심의 투자기구를 구분한다. 코인뷰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전체 자산의 0.9%에 불과하다. 영업현금흐름도 2024년과 2025년 모두 마이너스였다. 영상은 두 해 모두 5개 심사 항목 가운데 4개에서 문제가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위험의 핵심은 주식 발행과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를 연결하는 자금 조달 구조다. 스트래티지는 시장가 주식 발행(ATM)으로 자금을 모아 비트코인을 사들인다. 코인뷰로는 순자산가치 대비 시장가치 비율(MNAV)이 1을 웃돌 때 이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새 주식으로 조달한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면 주당 보유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비율이 1 아래로 떨어지면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희석된다는 진단이다.
코인뷰로가 인용한 회사 추산에 따르면 MSCI 연계 펀드의 보유 물량은 약 1,300만주다. 금액으로는 약 18억달러, 평소 하루 거래 규모의 약 60%다. 편출에 따른 매도는 회사 계좌에서 현금이 빠져나가는 거래가 아니다. 다만 주식 수요와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할증이 줄면 추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 코인뷰로는 “지수 편출은 주식시장 상장폐지가 아니며, 비트코인 강제 매각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에는 스트래티지의 신규 매수 능력이 약해지는 간접 충격이 전달된다는 설명이다.
자금 사용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영상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우선주 STRC 재매입에는 5억 6,100만달러가 투입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매입액은 7,200만달러였다. 비트코인에 1달러를 쓸 때 자사 증권 재매입에 거의 8달러를 쓴 셈이다. 이사회는 해당 증권의 재매입 승인 한도도 20억달러에서 30억달러로 높였다. 코인뷰로는 주식 발행이 어려워지면 자금 조달 구조를 유지하는 데 더 많은 돈을 써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종 편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인뷰로가 제시한 일정에 따르면 MSCI는 11월 11일 최종 편출 명단을 공개한다. 승인된 편출은 11월 30일 장 마감 후 적용된다. 개편된 지수는 12월 1일부터 운영된다.
[기사 핵심 요약]
-코인뷰로는 스트래티지가 MSCI 지수에서 편출되면 약 1,300만주, 18억달러 규모의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식 수요와 주가 할증 축소는 비트코인 신규 매수를 위한 자금 조달을 어렵게 만들 수 있지만, 편출이 강제 매각을 뜻하지는 않는다.
-최근 3주간 STRC 재매입액은 비트코인 매입액의 거의 8배였으며, 최종 편출 명단 발표일은 11월 11일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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