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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미국, 이란, 브렌트유, 유가 상승/AI 생성 이미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재공격 계획이 브렌트유에 또 한 번 28%급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타격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잠재적 공격 대상에는 에너지 시설과 핵시설, 기반시설이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공격 직전 작전을 중단했으며 앞서 마련한 계획도 보류한 상태이다.
브렌트유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28일 이란 공격을 시작한 뒤 일주일 동안 27.9% 급등했다. 전쟁 전 종가와 비교하면 약 50% 높은 수준이다. 휴전 뒤 미국의 공격이 재개된 7월 8일에는 5.2% 올랐다. 10월 8일 발생한 유가 급등분도 트럼프가 중간선거 전에는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대부분 유지됐다.
미국의 공격 계획에는 화강암 지하에 건설된 이란 핵시설 픽액스산(Pickaxe Mountain)을 타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테헤란 분석가 페이만 살레히(Peiman Salehi)는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을 공격하며 대응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살레히는 유가가 트럼프를 압박할 수 있는 이란의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미군은 항공모함 3척을 포함한 전력 배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전체 전력 집결은 11월 초에야 끝날 전망이다. 이스라엘 총선은 10월 27일 실시된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패배하면 과도정부 수반이 돼 전쟁 개시 권한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란 측 협상 고문 마흐디 모하마디(Mahdi Mohammadi)는 미국이 72시간 안에 작전을 끝낼 수 있다는 구상을 “환상”이라고 일축했다.
미국 관리들은 지난 9월 트럼프가 중간선거 이후 이란 폭격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다. 네이트 실버(Nate Silver)의 선거 예측 모형은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을 94%로 제시했다. 걸프 지역 원유 수출량은 10월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섰지만 이란 재공격 가능성은 유가의 지정학적 위험을 다시 키우는 변수로 남아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과 이스라엘은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공격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브렌트유는 2월 이란 전쟁이 시작된 뒤 일주일 동안 27.9% 급등했으며 전쟁 전보다 약 5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 핵시설과 에너지 시설 공격 가능성, 사우디 정유시설에 대한 보복 우려가 유가 불안을 키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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