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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코인 거래량 급감/AI 생성이미지 ©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거래대금이 연중 저조한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운영사 두나무가 대학생 대상 디지털자산 교육과 인재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 열기가 식으면서 업비트의 하루 거래대금이 7,000억 원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도 미래 금융 인재 육성과 디지털자산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활동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19일 업비트 데이터랩(Upbit Data Lab)에 따르면,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6,960억1,200만 원으로 전일 대비 2.77% 감소했다. 당일 거래대금은 6,818억4,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간 거래대금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는 일별 거래대금이 1조 원을 웃도는 날이 빈번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1조6,000억 원 안팎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전반적인 거래 규모가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6,000억~8,000억 원 안팎의 거래가 이어지는 등 시장 참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한 시기도 있어 거래 열기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 10월 10일 업비트 데이터랩 오전 8시 18분 코인 거래량 데이터
이처럼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두나무는 19일 대학생과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캠퍼스'의 2학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업클래스는 디지털자산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업클래스 캠퍼스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금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약 2,700명이 참여했다. 올해 1학기 서울 소재 6개 대학에서 진행된 데 이어 2학기에는 카이스트(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나무 임직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디지털자산 산업의 변화와 실무 경험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두나무 임원이 '디지털자산과 미래 금융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하고, 두 번째 세션인 '커리어패스 토크'에서는 각 학교 동문을 포함한 현직 직원들이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경험을 공유한다. 지난 5월 특강에서는 교육 이후 디지털자산 관심도와 인식 변화, 미래 금융 이해도 등 주요 지표가 평균 5.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사는 11월 2일 오후 2시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3일 오후 5시 숙명여대, 9일 오후 5시 이화여대에서 차례로 열린다. 카이스트에서는 김동민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업비트 개발자들이 강연에 나서며, 숙명여대와 이화여대에서는 윤선주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를 비롯해 디지털자산 관리, 세무·회계, 서비스 기획,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야의 실무진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석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지난 5월 특강에서 청년들의 미래 금융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디지털자산 산업의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업비트의 거래대금이 연중 저조한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두나무가 단기 거래 활성화보다 청년 교육과 산업 이해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이러한 교육 활동이 실제 거래량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별개의 문제로,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와 거래대금 변화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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