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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MSTR), MSCI,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MSCI 지수 퇴출 위기에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주가가 급락했지만, 주기영 크립토퀀트(CryptoQuant) 대표는 월가가 여전히 강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며 퇴출 위험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MSCI는 이번 주 '비영업' 기업을 겨냥한 새 편입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와 메타플래닛(Metaplanet) 등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 가능 시장 지수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였다. 대상 기업 최종 명단은 11월 11일 발표된다. 새 기준은 11월 30일 장 마감 기준으로 적용된다. JP모건(JPMorgan, JPM) 애널리스트들은 앞서 스트래티지가 지수에서 빠지면 약 28억 달러의 패시브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주기영은 다른 시각을 내놨다. 그는 X(구 트위터)에 "애널리스트들은 MSCI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MSTR에 대한 시장 전망은 여전히 매우 강세"라고 밝혔다. 이어 씨티그룹(Citigroup, C)이 240달러, 바클레이스(Barclays)가 175달러, B. 라일리(B. Riley)가 19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고 짚었다. 그는 "목표가는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기영은 MSCI 문제를 이미 주가에 반영된 자금 흐름 이슈로 규정했다. 그는 "지금 중요한 것은 시가총액 대비 비트코인 순자산가치 비율이 약 1배라는 점, STRC가 액면가 수준에서 거래된다는 점, 배당을 감당할 37억 5,000만 달러의 준비금"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도 반박했다. 그는 MSCI 기준 확정 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이 "우리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해당 지수가 움직이는 자금이 회사 입장에서는 크지 않다는 이유다. 세일러는 석유와 천연가스, 토지, 기계는 기업 자본으로 인정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인정하지 않는 것은 주관적인 가치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MSCI의 입장이 나쁜 선례라며, 지수 업체가 동의하든 않든 디지털 자산이 미래라고 강조했다.
시장의 반응은 달랐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16일 장중 151달러를 넘었다가 17일 137달러 아래로 마감하며 급락했다. 스트래티지는 10월 12일 발표한 추가 매입으로 84만 8,250BTC를 보유하며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MSCI는 비영업 기업을 겨냥한 새 기준을 확정했으며, 스트래티지 등 디지털 자산 재무 기업의 지수 제외 명단은 11월 11일 발표된다.
-주기영 대표는 씨티그룹 240달러 등 월가 목표주가가 오히려 오르고 있다며 MSCI 퇴출 위험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세일러는 MSCI 결정이 회사에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스트래티지 주가는 151달러를 넘었다가 137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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