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2년 바닥과 판박이인 흐름을 그리며 7만 달러 초반까지 한 차례 더 밀릴 수 있지만, 그 뒤에는 AI 생산성 붐이 이끄는 강세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0월 17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는 구조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일봉 차트를 2020년부터 펼쳐 보면 고점과 저점을 높이는 흐름이 나타난다. 역헤드앤숄더와 비슷한 모양이다. 2022년 바닥에서 나타났던 넥라인 형태도 지금 다시 보인다.
감바데요는 2022년 저점 이후의 프랙털을 지금 차트에 겹쳐 보면 놀라울 만큼 비슷하다고 짚었다. 바닥에서 튀어 오른 뒤 횡보하고, 고점을 높인 다음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밀리는 흐름이다. 그는 "7만 달러 초반까지의 하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과거에 비슷하게 흘러갔다고 해서 똑같이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거시 환경도 2022년 가을과 닮았다. 감바데요는 조 콘소르티(Joe Consorti)의 X(구 트위터) 게시물을 소개했다. 콘소르티는 뜨거운 물가와 금리 인상을 이어가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기술주 폭락, 달러 강세가 2022년 가을의 모습과 같다고 짚었다. 당시 비트코인은 바로 그 환경에서 바닥을 찍고 1년 만에 두 배 넘게 올랐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도 있다. 2022년에는 양적긴축이 막 시작된 시점이었다. 지금은 양적긴축이 끝나고 2020년과 비슷한 새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감바데요는 당시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AI 생산성 붐이 1990년대식 경기 확장을 이끌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암호화폐 강세장은 역사적으로 경기 확장기에만 나타났다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기술적 유사성과 거시적 유사성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감바데요는 알트코인 강세론자임을 분명히 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은 수년간 알트코인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정반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기관들은 비트코인 이상으로 알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다. 토큰화와 실물자산이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의 중심에 있고, 그 핵심이 알트코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단기 변동성은 각오해야 한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달러 위에 있지만, 50주 이동평균선이 무너지면 약 9,700억 달러의 지지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고 봤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감바데요는 프랙털이 비슷하게 전개되면 횡보 뒤 11월에서 12월 사이 10만 달러를 향한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 흐름은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완성하는 모양이다. 자체 위험 지표도 긍정적이다. 비트코인 위험 점수 26에서는 2010년 이후 99%의 경우 1년 뒤 가격이 더 높았다. 알트코인 시가총액 위험 점수 12에서는 2013년 이후 1년 뒤 가격이 100% 더 높았다. 감바데요는 지금이 여전히 매집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핵심 요약]
-댄 감바데요는 비트코인이 2022년 바닥과 비슷한 프랙털을 그리고 있다며 20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7만 달러 초반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감바데요는 2022년과 달리 지금은 양적긴축이 끝났고 AI 생산성 붐이 경기 확장을 이끌 수 있어 2020년 이후 첫 강세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고 봤다.
-그는 프랙털대로라면 11월에서 12월 사이 10만 달러를 향한 상승이 나올 수 있다며, 알트코인 시가총액 위험 점수 12는 1년 뒤 100% 상승을 의미했다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