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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 미국 주식/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구글(Google)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싣고 우주 궤도로 향한다. 지구상에서 막대한 전력 소비와 냉각 문제에 직면한 빅테크 기업들이 우주 공간을 미래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대안으로 낙점하면서 궤도 기반 컴퓨팅 인프라 실증 실험이 본궤도에 올랐다.
10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및 금융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팰컨9 로켓을 활용한 트랜스포터-18(Transporter-18) 임무를 통해 구글의 AI 칩을 우주 궤도로 발사할 계획이다. 이번 발사는 알파벳(Alphabet Inc., GOOGL)이 우주 궤도 기반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선캐처(Project Suncatcher)의 첫 번째 우주 실증 실험이다. 구글은 지구 저궤도의 거의 일정한 태양광을 활용해 작동하는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하드웨어의 우주 구동 성능을 집중 검증할 예정이다.
구글 경영진 트래비스 빌스(Travis Beals)는 이번 임무에 대해 “첫 번째 발사는 무엇이 정상 작동하고 결함 지점이 어디인지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번 임무에서 얻은 결과를 향후 프로젝트 선캐처 테스트를 이끄는 지침으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AI 기술 기업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컴퓨팅 용량 확보를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우주 환경에서의 데이터 연산 실현 가능성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우주 AI 인프라 구축의 상용화 여부와 함께 관련 기업들의 주가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스페이스X 주식은 최근 153달러 상단에서 저항을 맞은 뒤 150달러 안팎에서 거래를 형성하며 매수세를 다지고 있다. 149.7달러에서 150달러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151달러를 회복할 경우 152.1달러 및 153.4달러에서 153.7달러 저항선 재시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우주 방사선 차폐와 극한의 온도 환경 극복 등 기술적 난제에도 불구하고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가 지상 전력망 부담을 덜어줄 중장기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경쟁이 지상을 넘어 궤도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차세대 컴퓨팅 패권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스페이스X가 트랜스포터-18 임무를 통해 구글의 AI 반도체 TPU를 우주 궤도로 발사한다.
-구글 프로젝트 선캐처의 첫 궤도 실험으로 태양광 기반 우주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실증한다.
-스페이스X 주가는 149.7달러 지지선을 바탕으로 150달러 선에서 단기 매수세를 확인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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