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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고래/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365일 이동평균선을 탈환하며 신규 강세장 진입을 공식화했으나,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올해 최고 수준으로 쏟아지고 현물 수요가 둔화하며 단기 과열 및 피로감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9월 30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최신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강세장 주기 지표가 강력한 강세 구간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상승 모멘텀 둔화와 조정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의 불 스코어 지수는 100점 만점에 90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강세' 영역에 머물렀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시세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온체인상 트레이더들의 미실현 수익률은 33%까지 치솟으며 202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거 주기에서도 투자자들의 미실현 마진이 급등한 직후 매도 압력과 가격 조정이 뒤따랐던 만큼 단기 경고 신호로 지목된다. 실제로 지난 9월 22일 하루 동안에만 2만 5,700BTC 규모의 차익 실현 매물이 확정되며 2026년 일일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단기 고점 부근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수익 확정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잠재적인 매도 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다. 거래소로 알트코인을 입금한 고유 지갑 주소 수는 5만 1,000개까지 급증하며 2025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가상자산을 거래소 지갑으로 전송하는 행위는 통상 시장 매도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물량 분산 신호로 해석된다.
수요 측면에서도 단기 둔화세가 뚜렷하다. 지난 30일간 비트코인 겉보기 현물 수요는 17만BTC 감소하며 위축세를 이어갔다. 시세 상승을 주도했던 투기적 선물 수요 증가세 역시 9월 14일 16만 4,000BTC 증가에서 9월 29일 1만 6,000BTC 증가 수준으로 급격히 꺾였다.
신규 강세장 확인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차익 실현과 수요 감소가 겹치며 비트코인이 단기 숨고르기 시험대에 올랐다. 과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성공적으로 소화되고 현물 매수세가 재차 살아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BTC) 강세장이 확인됐으나 2026년 최대 차익 실현과 수요 둔화로 피로 신호가 감지됐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미실현 수익률이 33%로 치솟았고 9월 22일 하루에만 2만 5,700BTC 규모의 이익 실현이 단행됐다.
-30일간 현물 수요가 17만BTC 줄고 알트코인 거래소 입금이 급증해 단기 가격 조정 압력이 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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