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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엑스알피(XRP, 리플)가 나란히 상승 동력을 잃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9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자금 유입이 끊기고 1억4,900만달러가 빠져나간 가운데, 이더리움 ETF도 순유출 규모가 확대되고 XRP까지 1.5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주요 암호화폐의 단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
10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2,500~85,000달러 범위에서 움직이며 83,45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수요일 1억4,900만달러가 순유출돼 9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이 종료됐다. 누적 순유입액은 약 580억달러, 순자산은 1,080억달러다.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여전히 ‘탐욕(Greed)’ 영역에 있지만, 자금 유출이 이어질 경우 매수세 소진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수요일 6,000만달러가 순유출돼 화요일 300만달러보다 유출 규모가 크게 늘었다. 누적 순유입액은 140억달러, 순자산은 180억달러로 집계됐다. XRP 현물 ETF는 5거래일 연속 순유입 이후 화요일과 수요일 자금 흐름이 정체됐다. 다만 누적 순유입액은 약 18억달러, 순자산은 17억달러 수준으로 장기 투자심리는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흐름은 매도 압력에도 아직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은 단기·장기 지수이동평균(Exponential Moving Average·EMA)과 슈퍼트렌드(SuperTrend)를 웃돌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RSI)는 약 60으로 강세 모멘텀을 나타냈다. 반면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MACD)는 여전히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상승 압력이 강화되기보다는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락 시 슈퍼트렌드 78,352달러와 50일 EMA 78,029달러가 첫 주요 수요 구간이며, 추가 조정에서는 100일·200일 EMA가 모인 74,500달러 부근이 구조적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이더리움 역시 매도 압력 속에서도 주요 이동평균선 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은 2,70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2,600달러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거론됐다. 50일·100일·200일 EMA는 약 2,260~2,456달러에 형성돼 있고 슈퍼트렌드는 2,434달러에 위치한다. RSI는 약 62로 강세 흐름을 유지하지만 MACD는 0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하락 시 50일 EMA 2,456달러와 슈퍼트렌드 2,434달러가 첫 방어선이며, 이후 100일 EMA 2,290달러와 200일 EMA 2,261달러가 추가 지지선이다.
XRP는 9월 고점 1.66달러에서 조정을 이어가며 1.50달러 아래로 내려왔지만 주요 EMA 위에 있어 단기 강세 구조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 RSI는 약 55로 중립선을 웃도는 반면 MACD는 0선 아래로 소폭 밀려 상승 모멘텀 둔화를 나타냈다. 현재 가격대인 1.49달러가 우선 지지선이며, 매도 압력이 커질 경우 50일·200일 EMA가 겹치는 1.38달러가 핵심 방어선이다. 이 구간마저 무너지면 100일 EMA 1.31달러와 슈퍼트렌드 1.28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열릴 수 있어 ETF 자금 흐름과 주요 이동평균선 방어 여부가 향후 방향을 가를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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