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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스텔라(Stellar, XLM)/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1.50달러 아래로 밀린 반면 스텔라(XLM)는 0.227달러까지 반등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파생상품 시장의 혼재된 신호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억누르면서 두 코인 모두 추가 상승에는 뚜렷한 저항이 걸린 모습이다.
10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목요일 1.489달러에 거래되며 이번 주 들어 1.72% 하락했다. 반면 XLM은 전날 소폭 상승한 데 이어 0.227달러까지 반등했다. 시장의 부담은 미국 국채금리다. 미 5년물 국채금리는 5%를 넘어섰고 10년물은 5.2%를 돌파해 모두 19년 만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전통적인 채권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의 상승 모멘텀이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생상품 지표도 방향성이 엇갈린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XRP와 XLM의 롱·숏 비율(Long-to-Short Ratio)은 각각 0.85와 0.68로 한 달여 만의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1을 밑도는 수치는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는 의미다. 반면 XRP 펀딩비(Funding Rate)는 9월 24일 플러스로 전환한 뒤 목요일 0.0040%를 기록했고, XLM 역시 9월 14일 이후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며 0.0100%를 나타냈다.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비용을 지급하고 있어 일부 강세 기대도 동시에 남아 있는 셈이다.
XRP는 단기 조정을 받고 있지만 중기 기술 구조는 아직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은 약 1.376~1.314달러에 밀집한 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Exponential Moving Average·EMA)을 모두 웃돌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RSI)는 55로 중립선 위에 머물러 매수 압력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MACD)는 0선 아래로 소폭 내려가 최근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승 시 1차 저항은 1.671달러이며 이를 넘으면 1.900달러가 다음 저항선이다. 하락 시에는 1.376달러와 1.371달러가 우선 지지선이며, 이후 1.314~1.300달러가 핵심 방어 구간으로 제시됐다. 이마저 무너지면 1.000달러까지 하방 위험이 열릴 수 있다.
XLM의 기술적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하다. 가격은 약 0.188~0.195달러에 모여 있는 50일·100일·200일 EMA를 모두 웃돌고 있으며 RSI는 약 63, MACD도 플러스를 기록해 매수세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락 시 50%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인 0.219달러가 첫 지지선이며, 이후 0.200달러와 0.195~0.191달러 구간이 주요 수요대로 제시됐다. 더 깊은 조정에서는 0.177달러와 0.142달러가 지지선으로 꼽힌다.
반등이 이어질 경우 XLM이 넘어야 할 첫 관문은 38.2% 피보나치 되돌림인 0.237달러다. 이후 23.6% 피보나치 되돌림 0.261달러와 하락 추세선이 위치한 0.260달러 부근에 강한 저항이 겹쳐 있다. 결국 XRP는 1.300달러대 지지 여부와 1.671달러 회복, XLM은 0.237달러를 넘어 0.260~0.261달러 저항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가 다음 방향을 결정할 주요 기술적 변수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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