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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설립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최근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 ZEC)를 둘러싼 시장 열기가 2019년 암호화폐 시장의 태동기를 떠올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9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공동설립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지캐시의 움직임과 분위기가 2019년 시장 분위기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2019년은 2018년 혹독한 약세장 이후 비트코인(Bitcoin, BTC)을 중심으로 기관 인프라와 커스터디 논의가 본격화되며 시장의 관심이 되살아나던 전환점이었다. 타일러 윙클보스는 지캐시가 기술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최근 과거 비트코인이 겪었던 것과 같은 강한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캐시는 2026년 들어 극심한 가격 롤러코스터를 거친 끝에 폭발적인 랠리를 연출했다. 1월 511달러 부근에서 출발한 지캐시는 2월 191달러 선까지 27% 급락하며 혹독한 조정을 겪었다. 그러나 5월 60% 이상 반등하며 돌파구를 마련한 데 이어 8월에는 457달러에서 848달러로 85% 폭등했다. 9월 들어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1,000달러를 돌파했고 지난 9월 16일에는 최고 1,335.51달러를 기록했다.
윙클보스 형제가 이끄는 제미니는 2018년부터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s) 기반의 지캐시 거래와 수탁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규제 당국의 감시와 규제 압박으로 인해 다수 거래소에서 퇴출 압박을 받아온 프라이버시 코인이었으나,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수요 부각과 맞물려 재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캐시의 가파른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연초 겪었던 변동성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술적 가치와 기관 인프라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2019년 비트코인과 닮아 있지만, 급격한 단기 폭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사 핵심 요약]
-제미니 공동설립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최근 지캐시 분위기가 2019년 암호화폐 시장 회복기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지캐시는 2월 191달러까지 폭락한 뒤 8월 85% 급등을 거쳐 9월 최고 1,335.51달러를 터치했다.
-영지식 증명 프라이버시 기술이 재조명받는 가운데 극심했던 가격 롤러코스터에 따른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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