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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중심 재무 전략을 채택한 미국 상장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BMNR)가 전 세계 유통 물량의 5%를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 오는 11월 초 달성할 전망이다. 최근 보유 수량 600만ETH를 돌파한 가운데, 최근 12주간의 매집 속도를 유지할 경우 한 달 남짓한 기간 안에 목표 수량을 모두 채우게 된다는 계산이다.
9월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마인의 공개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회사가 현재의 이더리움 매집 속도를 유지한다면 11월 초 유통량의 5% 확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마인은 일요일 기준 600만 1,302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인 1억 2,210만ETH의 약 4.9%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트마인이 목표치인 5% 비중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추가 물량은 약 10만 3,700ETH 수준이다. 지난 12주간의 평균 주간 매입 속도를 유지한다면 약 4.8주 만에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다. 당초 회사는 5% 달성 시점을 2026년 말로 내다보고 지난 5월 매입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춘 바 있으나, 최근 매집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달성 시기가 대폭 앞당겨진 셈이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대량 보유 전략은 막대한 스테이킹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 7월 실적 발표에서 5월 31일로 마감된 분기 동안 이더리움 스테이킹 및 검증 보상으로만 4,57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분기 전체 매출인 4,650만 달러의 98%에 육박하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비트마인이 목표치인 5%를 채운 뒤 어떠한 전략적 행보를 취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추가적인 이더리움 매집을 이어갈지, 혹은 막대한 지분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검증자 거버넌스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다른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지 여부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기업 재무 자산으로 이더리움을 대거 흡수해 온 비트마인의 매집 전략이 대단원의 마침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목표 물량 달성이 가시화되면서 비트마인이 확보한 600만ETH의 유통량 락업 효과가 향후 이더리움 시장의 공급 충격을 유발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마인(BMNR)이 600만 1,302ETH를 확보하며 전체 유통량의 4.9%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매입 속도를 유지할 경우 당초 계획보다 빠른 11월 초에 5% 목표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스테이킹 분기 수익만 4,57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목표 달성 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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