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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Anthropic), 스페이스X(SPCX),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우주 항공 기업 스페이스X(SpaceX)와 손잡았다. 2029년까지 우주 기반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하는 대가로 최대 845억달러를 지불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공개된 상장 투자설명서에서 스페이스X와 체결한 845억달러 규모의 우주 컴퓨팅 공급 계약 세부 내용을 공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앤트로픽은 지상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우주 궤도에 배치된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차세대 AI 모델 훈련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천문학적인 자금 집행 계획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앤트로픽은 해당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클라우드 및 특수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총 5,18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12배 폭증한 약 46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인프라 비용과 주식 보상 비용이 반영되며 420억달러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한 배경에는 이 같은 공격적인 하드웨어 투자가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상 전력망의 포화 상태를 우주 공간의 태양광 발전과 궤도 인프라로 돌파하려는 전략적 승부수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의 궤도 발사 기술과 스타링크(Starlink) 위성 네트워크를 AI 연산에 결합함으로써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구동 환경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앤트로픽이 스페이스X와의 동맹을 통해 기술적 차별성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가상자산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앤트로픽의 연내 상장 가능성이 84%까지 치솟은 가운데, 공격적인 우주 인프라 투자가 향후 상장 가치 평가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앤트로픽이 스페이스X와 2029년까지 우주 컴퓨팅 활용을 위해 최대 845억달러를 지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향후 5,180억달러 규모의 총 인프라 지출 계획을 세우며 기술 확보에 나섰다.
-지상 전력 한계를 우주 궤도 인프라로 돌파하는 공격적 행보가 연내 상장 추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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