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건 발생 이후 손실 보상에 나선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이 유저보호기금(Protection Fund)을 다시 확보하기 시작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시간 동안 비트겟 콜드월렛에서 유저보호기금 주소로 2,000 BTC(약 1억 6,600만 달러)가 추가 입금되었다. 이로써 현재 해당 지갑의 총 보유량은 2,484.71 BTC(약 2억 600만 달러) 규모로 늘어나며 2억 달러 선을 다시 넘어섰다. 앞서 그레이시 첸 비트겟 CEO와 경영진은 해킹 피해액 전액을 자체 기금으로 보상하는 한편, "일주일 내에 보호기금을 3억 달러 이상 규모로 다시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콜드월렛 자금 이체는 경영진의 기금 정상화 약속 이행 단계로 풀이되며, 시장의 뱅크런 우려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