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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솔라나, 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자금 유입세가 지난주 기록적인 폭증세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하루 유입 규모는 직전 거래일 대비 80%가량 급감했으나, 주요 암호화폐 현물 ETF 4종 모두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가며 견고한 기관 수요를 증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9월 28일 미국 증시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현물 ETF의 총합 순유입액은 6,4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4대 암호화폐 현물 ETF가 기록한 총 33억 4,000만 달러의 주간 뭉칫돈 유입에 비하면 뚜렷하게 둔화한 수치다. 당시 비트코인 현물 ETF는 23억 9,000만 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는 6억 8,988만 달러, 솔라나 현물 ETF는 1억 8,822만 달러, XRP 현물 ETF는 7,559만 달러의 주간 순유입을 달성한 바 있다.
유입 속도는 완만해졌지만 핵심 펀드들의 순유입 흐름은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월요일 하루 3,107만 달러를 추가하며 8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 기간에만 총 30억 달러에 달하는 기관 자금을 빨아들였다. 블랙록(BlackRock, BLK)의 IBIT가 5,484만 달러 유입을 주도했고, 그레이스케일이 1,032만 달러를 보태며 상승 동력을 유지했다.
알트코인 현물 ETF 상품군 역시 연속 유입 기록을 일제히 경신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1,710만 달러를 흡수하며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ETHA가 1,535만 달러, 21쉐어스(21Shares)의 TETH가 174만 달러를 각각 끌어모았다. 솔라나 현물 ETF도 비트와이즈(Bitwise)의 BSOL을 필두로 1,270만 달러가 유입되며 7거래일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XRP 현물 ETF 역시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XRPC로 396만 달러가 집중 유입되며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달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매수세 둔화가 유출세로의 추세 반전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 국채 금리 급등과 지정학적 긴장 등 거시 경제 변동성이 고조된 국면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펀드에서 자금을 회수하지 않고 꾸준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간 33억 달러의 자금 폭풍 이후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졌으나 4대 암호화폐 현물 ETF의 연속 유입세는 견고하게 지속됐다. 거시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편입 추세가 10월 강세장 진입의 탄탄한 하방 지지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4대 암호화폐 현물 ETF 일일 유입액이 6,480만 달러로 줄며 주간 33억 달러 랠리 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비트코인(BTC) 8일,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7일, XRP 5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하며 연속 기록은 지켜냈다.
-거시 경제 긴축 압박 속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시장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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