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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COIN)/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 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자 공매도 세력이 위험 회피 수단으로 가상자산 관련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공매도가 오히려 강력한 숏 스퀴즈를 촉발해 주가를 밀어 올리는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9월 28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금융 데이터 분석 기업 S3파트너스(S3 Partners)는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COIN), 스트라이브(Strive, ASST) 3개 종목에 대한 공매도 잔고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상승에 대응하는 헤지 수단이자 해당 주식의 하락에 베팅하며 공매도 포지션을 대거 구축했다는 진단이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 대신 기업 주식을 직접적인 공매도 타깃으로 삼았다. iBIT의 공매도 잔고 비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대차대조표에 대량의 비트코인을 편입한 스트래티지와 스트라이브, 주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이들 3개 종목은 미국 증시의 S&P 500이나 나스닥 100 지수보다 비트코인 가격과 0.7 이상의 높은 상관계수를 기록하고 있다.
S3파트너스는 3개 종목 가운데 스트라이브를 가장 주목해야 할 숏 스퀴즈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기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시장의 주목도가 덜한 반면 공매도 잔고 비율이 훨씬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스트라이브의 유통 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약 26%에 달한다.
이미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점도 숏 스퀴즈 압박을 키우는 요인이다. 스트라이브 주가는 지난 1개월 동안 33.9% 상승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210% 급등했다. 단기 급등으로 인해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경계감이 존재하지만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를 펼칠 경우 공매도 세력의 포지션 강제 청산이 잇따르며 폭발적인 주가 급등이 촉발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를 돌파하며 모멘텀을 키워가는 가운데 관련 종목에 쏠린 막대한 공매도 물량이 잠재적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락 베팅이 강제 매수세로 전환되는 숏 스퀴즈 장세가 연출될 경우 가상자산 관련 주식들의 가격 변동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S3파트너스는 비트코인(BTC) 8만 달러 돌파에 맞선 헤지로 스트래티지(MSTR), 코인베이스(COIN), 스트라이브(ASST)의 공매도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iBIT 대신 비트코인과 0.7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기업 주식을 집중적으로 공매도했다.
-공매도 비율이 26%에 달하는 스트라이브(ASST)는 비트코인 추가 상승 시 강력한 숏 스퀴즈 후보로 지목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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