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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을 둘러싼 규제 당국과 업계의 충돌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수익 모델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8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테더의 USDT, 서클의 USDC, 리플의 RLUSD 등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수익 분배 모델을 둘러싼 규제 논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주요 금융 규제 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이자나 수익을 직접 지급하는 구조가 전통 증권법 적용 대상이자 은행 규제를 우회하는 행위라며 엄격한 제동을 걸고 있다.
규제 당국의 강경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통 금융권의 고금리 환경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국채 준비금 이자 수익을 발행사가 독점하는 기존 구조에 반발해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이나 합성 달러 모델을 통해 우회 수익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규제 갈등은 결국 차세대 스테이블코인 설계의 진화를 촉발할 것으로 평가됐다. 기관 투자자들의 제도권 진입에 발맞춰 규제 테두리 내에서 적법성을 인정받는 새로운 형태의 자산 담보형 수익 토큰이 등장하거나, 온체인 거버넌스 보상 형태로 구조를 개편하는 등 법적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우회로가 모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의회의 포괄적 입법이 지연되는 가운데 규제 기관들의 집행 조치가 이어지면서 단기적으로는 시장 내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이 확립되면서 안정적인 준비금 공시와 합법적 수익 구조를 갖춘 대형 발행사 중심의 과점 체제가 더욱 굳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사 핵심 요약]
-벤징가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모델을 둘러싼 규제 당국과의 힘겨루기가 장기화되며 시장 구조 재편을 촉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EC 등 규제 기관이 이자 지급형 코인을 증권으로 규정하며 압박하자 우회 수익 모델과 합성 달러 수요가 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합법적 수익 구조와 엄격한 준비금 공시를 충족한 대형 발행사 중심의 시장 재편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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