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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스텔라(Stellar, XLM)/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와 스텔라(XLM)가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며 주요 저항선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XRP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1.47달러선으로 밀렸고 XLM도 0.234달러 돌파에 실패한 가운데, 파생상품과 온체인 지표에서는 매도 우위와 시장 과열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9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지난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화요일 1.469달러에 거래됐다. XLM은 0.224달러로 0.234달러 저항선에서 밀렸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나타났다. 코인글래스(Coinglass) 기준 XRP의 롱·숏 비율(Long-to-Short Ratio)은 1.02로 강세 심리가 소폭 우세했지만, XLM은 0.76으로 최근 한 달 최저 수준에 근접하며 약세 심리를 나타냈다.
펀딩비(Funding Rate)는 두 자산 모두 플러스를 유지했다. XRP 펀딩비는 지난 24일 플러스로 전환된 뒤 화요일 0.0020%, XLM은 지난 14일 전환 이후 0.0083%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상승 기대가 남아 있지만, 온체인 지표는 보다 신중한 흐름을 가리켰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XRP 현물·선물 시장에서는 과열 신호가 나타났고 선물 시장에서는 매도 우위가 확인됐다. XLM 역시 현물 시장에서 대규모 고래 주문이 포착됐지만 선물에서는 매도 우위와 과열 신호가 동시에 나타났다.
XRP는 단기 조정에도 중장기 기술적 상승 구조는 유지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365달러와 200일 EMA 1.369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100일 EMA도 1.307달러에서 하단을 받치고 있다. 다만 RSI(상대강도지수)는 중립 수준인 53으로 내려왔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제로선 부근에서 평탄해져 강한 상승 재개보다는 단기 횡보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락 시 1.37달러 부근이 첫 지지 구간이며, 이마저 무너지면 1.307~1.300달러, 더 깊은 조정에서는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1.574달러를 돌파하면 다음 저항선인 1.90달러를 향한 상승 여력이 생긴다.
XLM은 0.234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있지만 기술적 상승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하다. 가격은 0.187~0.193달러에 모여 있는 50일·100일·200일 EMA를 모두 웃돌고 있으며 RSI는 62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하지 않은 채 상승 압력을 유지하고 있다. MACD 역시 플러스 영역에 머물러 매수세가 아직 우위를 보이고 있다. 0.234달러를 돌파하면 기존 상승 추세가 강화될 수 있지만, 하락할 경우 200일 EMA 0.190달러와 50일 EMA 0.192달러가 첫 방어선으로 꼽힌다.
결국 XRP와 XLM 모두 중장기 상승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저항선 돌파에 실패해 상승 동력이 약해진 상태다. XRP는 1.37달러 지지와 1.574달러 저항 사이에서 방향성을 확인해야 하며, XLM은 0.234달러 돌파 여부가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다. 특히 파생상품 시장의 매도 우위와 온체인 과열 신호가 상승 여력을 제한하고 있어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조정 압력이 한층 커질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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