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금리/AI 생성 이미지
미국 국채 금리가 주식 시장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 창립자 톰 리(Tom Lee)는 낙관론을 내놨다. 향후 6개월 안에 인플레이션이 꺾이며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기조가 후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에 출연한 리 창립자는 국채 금리 급등과 증시 변동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 창립자는 "실망스러운 흐름이 나타난다면 단기에 그칠 것이기 때문에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시장 퇴출이나 경기 침체의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리 창립자는 국채 금리 상승이 기업 간 경쟁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고 짚었다. 리 창립자는 "수익률 상승은 더 강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준다"라고 강조했다.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과 같은 대형주들은 금리가 올라도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경쟁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명이다.
인플레이션 역시 6개월 안에 가파르게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리 창립자는 9월 30일 공개될 개인소비지출(PCE)의 새로운 산정 방식을 근거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20~4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수준의 하락 효과가 발생해 물가상승률이 3.4%에서 3.0%로 내려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관세 효과와 플래시 메모리 가격 급등, 증시 포트폴리오 수수료의 물가 견인 효과가 점차 소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가와 주택 가격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에 머무른다면 향후 6개월간 물가에 추가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금리로 인해 주택 가격 상승도 억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플래시 메모리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구동 비용을 높일 뿐 일반 소비자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짚었다. 연준의 통화 긴축을 정당화하는 요인이 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거시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물가와 금리를 둘러싼 연준의 정책 경로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 인플레이션 안정이 현실화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시 반등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 창립자는 향후 6개월 내 인플레이션 하락과 연준의 매파 기조 완화를 전망했다.
-국채 금리 상승이 자금 조달력이 우수한 매그니피센트 7 대형주에 구조적 반사이익을 제공한다고 진단했다.
-PCE 산정 방식 개편과 일시적 비용 요인 소멸로 물가상승률이 3% 선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