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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인공지능(AI) 하드웨어 붐 덕분에 가정 내 이더리움 노드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수월해졌다고 확인했다. 로컬 환경에서 AI를 구동하기 위해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마련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노드 구축의 걸림돌이었던 최종 이용자의 하드웨어 비용 문제가 뜻밖의 시너지 효과로 해결됐다는 설명이다.
9월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부테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게스(Geth) 노드 사양을 공개했다. 부테린은 데이터 가지치기(프루닝)를 거친 뒤 노드 용량이 "단 461GiB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거대 언어 모델(LLM)을 로컬 및 개인 환경에서 직접 실행하기 위해 애호가들이 대거 구매하는 고성능 PC 환경이 블록체인 노드의 기술적 요구 사양을 이미 훌쩍 뛰어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프트웨어 최적화 역시 노드 운영 부담을 크게 덜어냈다. 개선 제안인 EIP-4444 표준 통합과 스냅 동기화(Snap Sync) 최적화 덕분에 풀노드 동기화 시간은 약 12시간 수준으로 줄었고, 디스크 요구 공간도 0.5테라바이트(TB) 밑으로 떨어졌다. 엔비디아(Nvidia) RTX 5090이나 DGX 스파크(Spark) 시스템 등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장비를 갖춘 환경에서는 노드 운영에 필요한 사양이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
AI 모델 가중치를 저장하기 위해 대용량 초고속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하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노드 구동은 단순한 PC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자리 잡았다. 차기 하드포크인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이 적용되면 기본 레이어(L1) 차원의 동기화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AI 인프라 확장이 블록체인 생태계의 탈중앙화와 맞물려 긍정적인 파급력을 낳고 있다. 개인 차원의 검증 참여 문턱이 대폭 낮아진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중앙 집중화 우려를 털어내고 탈중앙화 기반을 얼마나 더 넓힐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로컬 AI 하드웨어 붐 덕분에 가정 내 이더리움(ETH) 노드 구동이 쉬워졌다고 밝혔다.
-EIP-4444와 최적화 기술로 디스크 요구량은 0.5TB 밑으로 떨어졌고 동기화 시간은 약 12시간으로 단축됐다.
-RTX 5090 등 고성능 하드웨어 확산과 차기 하드포크 추진이 맞물려 블록체인 탈중앙화 기반이 강화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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