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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비트코인(BTC)을 크게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1.54달러까지 올랐다. 단일 호재보다는 미국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기관 수요와 알트코인 순환매, 우호적인 기술적 흐름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9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3.00% 상승한 1.54달러를 기록해 같은 기간 0.33% 오른 비트코인을 크게 앞섰다. 미국 현물 XRP ETF에는 9월 23일 1,804만달러가 유입됐으며, 수주간 이어진 순유입 규모는 17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도 24시간 동안 1.92% 상승해 비트코인에서 XRP와 같은 고베타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기술적 흐름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XRP는 30일 지수이동평균(EMA) 1.39달러와 200일 EMA 1.28달러를 모두 웃돌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ACD) 히스토그램도 양수 영역을 유지했으며,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62.04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은 채 상승 모멘텀을 나타냈다. 기존 하락 채널을 돌파한 뒤 높은 가격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단기적으로는 1.45~1.48달러 지지선과 1.55~1.60달러 저항선이 핵심 가격대로 제시됐다. XRP가 1.48달러 위에서 매수세를 유지하면 1.60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열리며,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23.6% 구간인 1.56달러를 확실히 넘어설 경우 추가 상승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1.45달러 아래로 밀리면 단기 강세 구조가 약화되면서 1.40달러까지 조정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 30일 예정된 에버노스(Evernorth) 합병 관련 주주 투표도 주시하고 있다. 해당 합병은 상장된 XRP 트레저리 기업 설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분간 XRP의 방향은 현물 ETF 자금 유입 지속 여부와 1.55~1.60달러 저항 돌파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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