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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ONDO)/출처: X ©
가상자산 시장이 소폭 반등한 가운데 기관 채택이라는 뚜렷한 재료를 확보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몰리며 일부 종목이 25% 넘게 급등했다. 비트코인 중심의 시장 전반 상승보다는 실물연계자산(RWA)과 기관 파트너십을 앞세운 알트코인 순환매가 상승을 이끌었다.
9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0.54% 상승한 2조8,800억달러를 기록했다. 전통 금융시장과의 상관관계는 낮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퀀트(QNT)는 미국 은행 결제를 위한 더클리어링하우스(The Clearing House)와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26.66% 급등했다. 온도(ONDO)도 블랙록(BlackRock)과 개발한 토큰화 투자 포트폴리오 출시를 계기로 25.09% 뛰었다.
시장에서는 기관 채택과 실제 활용 가능성을 갖춘 고베타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선택적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실물연계자산(Real-World Assets·RWA)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체가 일제히 상승하기보다는 개별 호재를 확보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투자심리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73으로 ‘탐욕(Greed)’ 구간을 유지했다. 반면 전체 파생상품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24시간 동안 11.7% 감소했고 비트코인(BTC) 청산 규모도 32% 줄었다. 상승과 동시에 투기적 레버리지가 축소되면서 과도한 차입 포지션에 따른 위험도 낮아진 모습이다. 다만 평균 펀딩비(Funding Rate)가 다시 상승할 경우 롱 포지션 과열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알트코인 순환매의 확산 여부가 시장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전체 시가총액은 최근 고점인 2조9,400억달러에서 단기 저항을 받고 있으며, 23.6%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수준인 2조8,500억달러가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2조9,400억달러를 돌파하면 3조300억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2조8,500억달러를 지키지 못할 경우 차익 실현이 순환매 흐름을 압도할 가능성이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의 토큰화 주식 거래 계획 진행 상황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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