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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
미국 규제 당국의 토큰화 주식 거래 허용과 대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라는 겹호재를 맞이한 솔라나(SOL)가 대형 알트코인 상승세를 주도하며 120달러 돌파를 정조준하고 있다.
9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하루 동안 9.73% 급등해 111.51달러를 기록하며 비트코인(BTC)의 5.42%, 이더리움(ETH)의 5.61%, 엑스알피(XRP)의 6.94%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다. 이번 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규제 대상 거래소에 5년간 토큰화 증권 거래를 허용하는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 조치를 발표한 점이 직접적인 촉매제가 되었다. 솔라나는 이미 주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주식 거래를 처리하며 9월 초 기준 3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한 시장을 주도해 왔기에 이번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 체인으로 평가받는다.
네트워크 자체의 기술적 업그레이드 역시 기관 자금 유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솔라나는 트랜잭션 V1(Transaction V1) 업데이트를 통해 트랜잭션 크기 한도를 기존 1,232바이트(bytes)에서 4,096바이트로 세 배 이상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업용 지갑 승인, 컴플라이언스 확인, 프라이버시 증명 등 복잡한 규제 증권 거래를 단일 트랜잭션 내에서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이더리움과의 기술 격차를 대폭 좁혔다. 또한 트랜잭션 완결성을 150밀리초(milliseconds)로 단축하는 알펜글로(Alpenglow)와 제2의 독립 검증 클라이언트인 파이어댄서(Firedancer) 도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다만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이 둔화된 점은 단기적인 한계로 꼽힌다. 9개의 미국 솔라나 현물 ETF 순자산은 9월 초 기준 14억 1,000만 달러에 달하고 비트와이즈(Bitwise)의 BSOL 등 스테이킹 상품이 누적 유입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나, 주간 순유입 규모는 8월 말 1억 5,387만 달러에서 9월 첫째 주 618만 달러로 96% 급감했다. 선물 시장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1억 3,598만 달러에 달하며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의 매수세가 붙고 있지만, 지속적인 랠리를 위해서는 주간 5,000만 달러 이상의 실질적인 기관 현물 매수세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술적 분석으로 살펴보면 12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상승폭을 결정짓는 핵심 분기점이다. 일일 종가 기준으로 120달러를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치인 125달러 및 130달러까지 약 12.1%의 추가 상승 경로가 열린다. 반면 아시아 세션에서 기록한 106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9월 내내 사수해 온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아래로 밀려난다면 이번 상승세가 무효화되면서 95달러 지지선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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