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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
대규모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와 기관 자금 유입이 폭발적으로 맞물린 솔라나(SOL)가 시장 전반의 랠리를 압도하며 120달러 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9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11.05% 급등한 112.64달러를 기록하며 비트코인(BTC)의 5.92% 상승률을 두 배 가까이 앞질렀다. 이번 폭등세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약세 베팅 포지션이 대규모로 강제 청산된 영향이 결정적인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24시간 동안 청산된 솔라나 포지션만 3,80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이 중 공매도 숏 포지션 비중이 무려 96%에 달해 강제 매수세가 가격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기관 투자자의 실질적인 수요 회복 역시 강력한 상승 탄력을 제공했다. 9월 18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 1억 5,900만 달러의 순유입이 유입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되었고, 이는 대표적인 고베타 자산인 솔라나로 빠르게 전이되었다. 특히 비트와이즈(Bitwise)의 솔라나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인 BSOL의 거래량이 약 8,500만 달러까지 치솟으며 현물 매수 압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했다.
온체인 생태계의 펀더멘털 개선과 기술적 진전도 랠리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다. 솔라나 재단은 전통 금융 기관 네트워크인 올펀즈(Allfunds)와 생태계를 연결하는 프로젝트 하모니아(Project Harmonia)를 발표했으며, 네트워크 내 실물연계자산(RWA) 규모는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동시에 레이어1 섹터 전반이 6.09% 상승해 트렌드 테마 2위에 오르는 등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순환매가 본격화되었다.
다만 단기 과열에 따른 기술적 조정 가능성은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14일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76.63까지 치솟으며 과매수권에 진입한 상태다. 단기적으로 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108달러에서 110달러 지지선을 방어할 경우 127.2% 피보나치 확장 구간인 117달러를 거쳐 122달러까지 추가 상승을 노릴 수 있지만, 비트코인의 80,000달러 안착 실패나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100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깊은 조정 국면에 접어들 위험도 상존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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