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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 암호화폐 규제, 스테이블코인/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상원에서 좌초되면서 플랫폼이 지급하는 스테이블코인 보상에 추가 규제를 씌우려던 계획도 함께 멈췄다.
9월 16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 절차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를 기록해 통과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바이낸스(Binance) 전 최고경영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은 표결 직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스테이블코인이 계속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법안에는 일정 조건에서 스테이블코인 보상을 최대 18개월 동안 제한할 수 있는 조항이 담겨 있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는 여전히 유효하다. 해당 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보유자에게 직접 이자나 수익을 지급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에 따라 서클(Circle)은 USDC 보유자에게 직접 이자를 지급할 수 없고 테더(Tether) 역시 USDT 보유자에게 직접 수익을 제공할 수 없다. 다만 거래소와 지갑 등 중개 플랫폼의 보상 지급은 금지하지 않는다.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도 대출과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 COIN)는 앱에 보관된 USDC에 연 3.5%의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를 충성도 보상으로 분류하며 서클과 준비자산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누는 구조를 운영한다. 코인베이스의 2026년 1분기 스테이블코인 매출은 3억 500만달러였으며, 구독·서비스 사업은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했다. 플랫폼 내 USDC 잔액은 약 190억달러로 전체 유통량의 4분의 1을 웃돌았다.
탈중앙화금융 시장에서도 수익률은 유지되고 있다. 에이브(Aave)는 약 386억달러의 총예치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USDT와 USDC 공급 수익률은 통상 연 4~6% 수준이다. 컴파운드(Compound)의 USDC 수익률은 연 4~7%, 모포 블루(Morpho Blue)는 같은 위험 수준에서 에이브보다 0.5~1.5%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벤징가는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6월 12일 기준 약 3,160억달러로 2020년 말 270억달러의 약 12배까지 증가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제 논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발행사와 플랫폼이 수익을 나누는 일부 구조를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의 우회로 간주하는 규칙을 제안했다. 해당 규칙은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벤징가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좌초로 플랫폼 차원의 추가 제한은 도입되지 않았으며 현재 스테이블코인 보상 구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절차 표결을 통과하지 못했다.
-법안 좌초로 플랫폼이 지급하는 스테이블코인 보상에 추가 제한을 두려던 조항도 시행되지 않았다.
-코인베이스는 USDC에 연 3.5% 보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탈중앙화금융 시장에서도 연 4~7% 수준의 수익률이 유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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