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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120,000달러를 회복하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의 주가 흐름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4/7 월스트리트는 현재 129.60달러인 스트래티지 주가의 기본 시나리오 목표가를 254.93달러로 제시해 약 97% 상승 여력을 예상했으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391.94달러까지 열어뒀다.
9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현재 84만6,000 BTC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비트코인 가격을 증폭해 반영하는 투자 수단으로 평가된다. 주가는 약 130달러로 최근 1년간 60.46% 하락했고 연초 이후에도 14.71%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9월 3일 장중 82,283달러까지 오른 뒤 15일 75,584달러로 후퇴했으며, 이 여파로 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근 일주일간 5.07% 하락했다. 주가 베타는 3.597로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다.
24/7 월스트리트가 제시한 기본 시나리오 목표가는 254.9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96.7% 상승 여력이 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391.94달러를 예상했다. 월가의 컨센서스 목표가는 226.20달러로,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 2건, ‘매수’ 12건, ‘보유’ 1건이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다만 400달러까지 상승하려면 현재 129.60달러에서 208.6% 올라야 해 매체는 이를 기본 시나리오가 아닌 도전적인 목표로 평가했다.
핵심 조건으로는 비트코인의 120,000달러 회복이 제시됐다. 스트래티지는 평균 약 76,000달러에 84만6,000 BTC를 확보한 상태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120,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보유 자산의 미실현 손실이 대규모 이익으로 전환되고 주당순이익(EPS)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동시에 순자산가치 대비 시가총액 배수(mNAV) 프리미엄도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 퐁 레는 회사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11% 늘리는 한편 전환사채 규모를 18% 줄여 67억달러로 낮췄다고 밝혔다.
반면 위험 요인도 뚜렷하다. 스트래티지는 2분기 비트코인 평가손실 영향으로 82억2,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폴리마켓에서는 연말까지 MSCI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78%로 반영하고 있다. 매체는 이 같은 불확실성이 기관 투자자의 매수를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할 경우 주식 희석 우려가 재점화될 수 있으며, 특히 70,000달러 아래에서 약세장이 지속되면 400달러 시나리오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400달러 도달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120,000달러를 회복한 뒤 그 위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MSCI 지수 제외 위험이 우호적으로 해소되는 동시에 스트래티지가 자본 조달을 통해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2분기에만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5% 늘렸다. 매체는 이러한 조건이 충족될 경우 2027년 400달러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열리지만, 208.6% 상승이 필요한 만큼 이를 기본 전망이 아닌 강세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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