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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고래/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고래가 시장 급락 약 3시간 전 866BTC를 처분해 2만 6,924ETH로 갈아탔다.
9월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은 0x4553 지갑의 대규모 거래를 포착했다. 해당 지갑은 3,864만달러 상당의 512 WBTC와 2,673만달러 상당의 354 cbBTC를 매도했다. 이후 총 2만 6,924ETH(약 6,457만달러)를 매수했다. 거래는 미국 상원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 약 3시간 전에 이뤄졌다.
상원은 법안의 토론 종결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60표보다 11표 부족했다. 민주당에서는 찬성표가 한 표도 나오지 않았다. 표결 직후 비트코인은 8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7만 5,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파생상품 시장도 크게 흔들렸다. 표결 전후 1시간 동안 약 2억 8,900만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가운데 약 91%가 롱 포지션이었다. 24시간 전체 청산 규모는 7억 7,182만달러에 달했으며 12만명 넘는 투자자가 청산을 당했다.
고래의 이더리움 전환은 ETH/BTC 비율에서도 주목받았다. 해당 비율은 약 0.0317로, 6월 저점인 약 0.02525 이후 32% 넘게 상승했다. 비트코인닷컴은 0.03213을 다음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했다. 이를 넘으면 0.03426이 다음 저항 구간이다. 다만 단일 지갑의 거래만으로 시장 전체 추세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자금 흐름은 엇갈렸다. 9월 15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4억 5,04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피델리티 FBTC에서 2억 1,480만달러, 블랙록 iBIT에서 1억 6,17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1억 4,23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난 3월 내놓은 공동 해석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디지털 상품 지위에는 이번 법안 좌초가 변화를 주지 않았다.
[기사 핵심 요약]
-고래 지갑은 미국 상원 표결 약 3시간 전 866BTC를 처분하고 2만 6,924ETH(약 6,457만달러)를 매수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에서 찬성 49표에 그쳤고 비트코인은 직후 7만 5,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표결 전후 1시간 동안 2억 8,900만달러가 청산됐으며 약 91%는 롱 포지션이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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