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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XLM)/챗gpt 생성 이미지 ©
스텔라(XLM)가 하루 만에 9% 가까이 급락하며 0.17달러대로 밀려났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상원 절차 표결 부결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알트코인 자금 이탈과 핵심 저항선 돌파 실패, 거래량을 동반한 매도세가 겹치며 낙폭이 확대됐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텔라는 24시간 동안 8.97% 하락한 0.17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22% 감소했고 비트코인(BTC)은 4.07% 떨어졌다. 미 상원에서 클래리티법을 진전시키기 위한 토론종결(Cloture) 절차 표결이 필요한 찬성 60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규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됐고,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 흐름 속에서 XLM 역시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특히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스텔라의 낙폭이 더욱 커졌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는 10.81% 하락해 위험도가 높은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이탈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국채 금리와 유가 상승 등 거시경제 부담까지 겹친 가운데 XLM은 비트코인보다 두 배 이상 큰 낙폭을 기록했다. 클래리티법 부결에 따른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가 스텔라의 약세를 압박한 셈이다.
기술적 요인도 매도세를 증폭시켰다. XLM은 0.192~0.196달러의 핵심 저항 구간을 지켜내지 못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24시간 거래량은 38.7% 증가한 4억3,890만달러까지 확대됐다. 가격 하락과 동시에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강한 매도 압력이 확인됐다. 시장 전반의 하락 속에서 주요 기술적 가격대마저 무너지면서 추가 매도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단기적으로는 0.175달러가 핵심 방어선으로 꼽힌다. 이 가격대에는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위치해 있다. XLM이 0.175달러를 지키고 0.185달러를 되찾으면 단기적인 가격 안정 가능성이 있지만, 0.175달러마저 이탈하면 78.6% 피보나치 되돌림선인 0.167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다만 최근 30일 기준으로는 여전히 12.31% 상승한 상태다.
결국 스텔라의 단기 흐름은 클래리티법 부결 이후 악화된 시장 투자심리가 진정되는지에 달렸다.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 위에서 안정을 찾고 알트코인 자금 이탈이 완화되는지가 중요하다. XLM 자체로는 0.175달러 지지 여부와 거래량 변화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매도 거래량이 줄면서 지지선을 방어하면 반등 여지가 생길 수 있지만, 0.175달러가 무너질 경우 추가 매도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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