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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세 패턴을 만들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섣부른 추격 매수는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9월 15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매크로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더 울프 오브 올 스트리츠(The Wolf of All Streets) 패널 토론에서 비트코인 차트에 바닥 형성 이후 불 플래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50주 이동평균선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봉이 50주 이동평균선 위에서 마감하면 기존 판단을 재검토하겠지만, 그전까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맥글론은 현재 비트코인 차트가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2013년 1분기 금을 떠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금 역시 기술적 흐름이 강해 보였지만 이후 50% 폭락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매크로 투자자 조르디 비서(Jordi Visser)는 비트코인이 약 7만 8,000달러 부근을 3주 연속 지켰다는 점을 들어 반박했다. 같은 기간 유가는 급등하고 금과 주식은 하락했는데도 비트코인이 버틴 만큼 약세 신호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연준의 금리 결정도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짐 비앙코(Jim Bianco)는 폴리마켓(Polymarket)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80%, CME 페드워치는 90%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어 금리 인상 자체보다 연준의 메시지가 더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물가 진전을 인정하면서 금리 인상을 예방적 조치로 설명하면 채권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지만, 추가 긴축을 시사하면 위험자산에 강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앙코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24년 9월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이후 130bp 상승했다는 점도 주목했다. 그는 지난 60년간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이후 이런 움직임은 없었다며 채권시장이 통화정책에 강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 비트코인의 방향을 가를 변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토론종결 표결과 연준의 금리 결정이다. 패널은 매파적 금리 인상과 법안 표결 실패가 동시에 나타나면 맥글론의 약세 전망이 시험대에 오르고, 비둘기파적 금리 인상과 법안의 예상 밖 진전이 겹치면 비서의 강세 전망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불 플래그를 형성했지만 50주 이동평균선 돌파 여부가 강세 지속의 핵심 관문으로 지목됐다.
-맥글론은 2013년 금의 50% 폭락 사례를 거론하며 연준 금리 결정을 앞둔 추격 매수를 경계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과 연준의 정책 메시지가 이번 주 비트코인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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