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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규제,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9월 처리 계획이 하원 일정 단축이라는 돌발 변수에 막히며 중간선거 이후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9월 3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9월 마지막 2주의 회기 일정을 취소했다. 하원은 9월 14일 워싱턴으로 복귀하지만 회기는 나흘에 그칠 전망이다. 이후 중간선거가 끝날 때까지 의사당을 떠날 예정이다. 이에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처리를 위한 시간이 크게 줄었다.
상원은 8월 휴회를 마치고 9월 14일 복귀하며 이튿날인 15일 법안의 첫 표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하원이 상원 승인안을 다시 처리해야 최종 입법이 가능하다. 상원에는 9월 15일부터 10월 첫째 주까지 약 3주의 회기가 남아 있지만 하원 일정은 나흘뿐이다.
브렌던 페더슨(Brendan Pedersen)은 X(구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업계에 매우 나쁜 소식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원 일정 단축으로 표결이 중간선거 이후 레임덕 회기로 넘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전사 리서치 총괄 알렉스 손(Alex Thorn)도 중간선거 전에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극히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법안은 이미 하원에서 한 차례 강한 초당적 지지를 받았다. 하원은 2025년 7월 자체 법안을 294대 134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가 별도 접근법과 수정안을 마련하면서 하원안을 그대로 처리하지 않았다. 상원 통과에는 총 60명의 찬성이 필요하며, 양원은 최종 입법에 앞서 법안 차이도 조율해야 한다.
중간선거 이후로 처리가 넘어가면 의회 구성이 달라질 수 있어 법안의 향방에도 새로운 불확실성이 생긴다. 하원의 짧아진 9월 일정과 상원의 별도 심사 절차가 맞물리면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중간선거 이전 처리라는 당초 일정에 중대한 장애물을 맞았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하원이 9월 마지막 2주의 회기를 취소하면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처리 시간이 크게 줄었다.
-상원은 9월 15일 첫 표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원은 9월 14일 복귀 후 나흘만 회기를 진행할 전망이다.
-알렉스 손은 중간선거 이전 법안 통과 가능성이 “극히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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