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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DA), 허깅페이스(Hugging Face)/AI 생성 이미지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Nvidia, NVDA)의 129억 3,000만달러 인수를 “고민할 필요 없는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9월 4일(현지시간) 소셜 투자 플랫폼 스톡트윗에 따르면,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가격을 둘러싼 우려를 일축했다. 버리는 “엔비디아에는 고민할 필요 없는 선택이다. 좋은 결정”이라며 “현시점에서는 가격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2% 오른 데 이어 야간 거래에서도 1% 상승했다. 주간 상승률은 2%다.
허깅페이스는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꼽힌다. 이용자는 1,800만명을 넘고 300만개 이상의 모델과 50만개 데이터세트, 100만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허깅페이스를 활용해 AI를 개발·맞춤화·배포하는 기업도 20만곳이 넘는다.
최고경영자 젠슨 황(Jensen Huang)은 “오픈 모델은 안전과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혁신과 확산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허깅페이스는 인수 이후에도 기존 브랜드를 유지한다. 특정 클라우드나 프레임워크, 프로세서에 종속되지 않으며 엔비디아 하드웨어 사용도 의무화하지 않는다. 최고경영자 클레망 들랑그(Clement Delangue)는 오픈소스 AI가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규모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연산 자원과 지원,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닝스타(Morningstar)는 이번 인수를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했다.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 대형 클라우드 기업이 자체 AI 칩 도입을 확대하더라도 허깅페이스가 엔비디아의 대응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자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는 한발 더 나아가 엔비디아를 “AI 토큰과 기업용 컴퓨팅 분야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알파벳(Alphabet),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경영진도 이번 거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엔비디아가 자사 모델이나 하드웨어를 우대할 경우 개발자들이 허깅페이스를 떠날 수 있다는 위험도 제기됐다. 엔비디아는 플랫폼의 독립성과 특정 연산 환경에 얽매이지 않는 운영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이후 24% 상승해 ‘매그니피센트 세븐’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클 버리는 엔비디아의 129억 3,000만달러 허깅페이스 인수를 “고민할 필요 없는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허깅페이스는 이용자 1,800만명과 300만개 이상의 AI 모델을 확보한 오픈소스 AI 핵심 플랫폼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가 엔비디아의 오픈소스 AI 영향력을 높이고 오픈AI·앤트로픽과의 경쟁 구도를 강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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