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미 달러화와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에 바닥 신호가 켜졌지만 단기적으로는 7만3,500달러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9월 3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실현이익 대비 실현손실 비율을 근거로 비트코인 바닥이 이미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표는 2015년과 2018년 바닥에서 신호를 냈고 2012년에는 바닥 이후 수개월 뒤 작동했다는 설명이다. 데이비스는 2022년에도 FTX 사태가 없었다면 바닥을 포착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비슷한 대형 악재가 터지면 4만달러까지 밀리는 예외적 상황도 가능하다고 짚었다.
기관 매수 재개도 바닥론에 힘을 싣는 근거로 제시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이번 주 4,600BTC를 사들였고 스트라이브(Strive)도 1,800BTC를 매입했다. 데이비스는 스트래티지가 최근 수개월간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했지만 다시 매수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그가 다시 사고 있다”며 최근 매도보다 매수 재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기 차트에서는 약세 신호가 남아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아직 매도세에 무게를 싣고 있다. 데이비스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자리한 약 7만4,500달러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인 약 7만2,500달러를 조정 후보로 제시했다. 자신의 숏 포지션 목표가는 7만3,500달러, 손절가는 7만9,500달러라고 밝혔다.
알트코인에서는 유니스왑(Uniswap, UNI)과 솔라나(Solana, SOL)를 주목했다. 유니스왑은 로빈후드(Robinhood) 체인에서 24시간 약 20억달러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79까지 올라왔다. 데이비스는 과거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한 흐름과 수수료 수익 구조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솔라나는 97~98달러 지지가 중요하다고 봤다. MACD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추가 악재가 나오면 85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펌프닷펀(Pump.fun, PUMP)은 실제 매출과 토큰 소각이 강세 근거로 꼽혔다. 영상에 따르면 시가총액은 약 20억달러, 최근 30일 기준 연환산 매출은 약 4억5,400만달러다. 최근 월간 매출 속도는 2분기 평균보다 33% 높고 매출의 50%는 PUMP 매입과 소각에 사용된다. 데이비스는 시장이 다시 장기 강세 국면으로 접어든다면 로빈후드 체인을 포함한 신생 디파이 생태계에서도 실제 수익과 활용성을 갖춘 프로젝트에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라크 데이비스는 과거 사이클에서 바닥을 포착했던 실현이익 대비 실현손실 비율을 근거로 비트코인 바닥이 이미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단기적으로는 MACD 약세 신호가 이어지면서 7만4,500달러와 7만3,500달러 부근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니스왑과 솔라나, 펌프닷펀에서는 거래량과 지지선, 실제 매출·토큰 소각 구조를 각각 핵심 변수로 꼽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