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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UAE),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거래를 시작했다.
9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법인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 은행(G-SIB)이 UAE에서 해당 서비스를 내놓은 첫 사례다. 지난해 7월 영국에서 시작한 기관 대상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중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거래 방식은 현금 차액결제가 아니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실제로 주고받는 구조다. 적격 기관 고객은 기존 외환거래와 같은 전자거래 시스템에서 주문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별도 계정을 만들 필요도 없다. 결제 자산은 고객이 선택한 수탁기관으로 보낼 수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가 2024년 9월 UAE에서 시작한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USDC를 활용한 자금 이동까지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DIFC 플랫폼에서 USDC를 발행하거나 상환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관한 뒤 현물 거래까지 이어갈 수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UAE·중동·파키스탄 최고경영자 롤라 아부 마네(Rola Abu Manneh)는 “기관 고객에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거래를 제공하는 것은 규제된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 투자자가 아닌 적격 기관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스탠다드차타드가 암호화폐를 직접 대규모로 보유하며 시장을 만드는 방식도 아니다. 코인게이프는 은행이 기존 외환거래 시스템과 수탁 서비스를 연결해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UAE 디지털자산 수탁과 USDC 발행·상환에 현물 거래까지 더하며 기관 대상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DIFC 스탠다드차타드 수석임원 크리스토퍼 파슨스(Christopher Parsons)는 UAE 사업이 “글로벌 시장 전문성과 규제된 지역 기반을 결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영국에 이어 UAE까지 거래망을 확대한 만큼 스탠다드차타드의 기관용 암호화폐 사업은 단일 시장을 넘어 여러 금융권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스탠다드차타드는 UAE에서 기관 대상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은 기존 외환거래 시스템에서 주문하고 수탁과 USDC 발행·상환까지 연계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적격 기관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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