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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TSLA), 우버(UBER)/AI 생성 이미지
테슬라(Tesla, TSLA)의 사이버캡(Cybercab)이 차량 호출 시장을 최대 60배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로보택시 패권은 우버(UBER)가 차지할 것이라는 반론도 정면으로 맞섰다.
9월 1일(현지시간) 스톡트윗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 수석 미래학자 브렛 윈턴(Brett Winton)은 사이버캡이 차량 호출 시장을 30배에서 6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택시 시장은 우버가 출범한 2009년 80억달러에서 현재 약 750억달러로 성장했다. 윈턴은 우버가 이용 과정을 간소화하고 비슷한 가격에 차량 공급을 늘리면서 시장 규모를 약 10배 키웠다고 분석했다.
윈턴은 사이버캡이 차량 공급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요금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봤다. 서비스의 일관성과 안전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 규모가 우리가 전망한 30배에서 60배 정도만 늘어난다면 오히려 놀라울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하락과 공급 확대가 새로운 차량 호출 수요를 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퓨처펀드(The Future Fund) 매니징 디렉터 게리 블랙(Gary Black)은 정반대 전망을 내놨다. 블랙은 향후 8개에서 10개 경쟁사가 테슬라와 비슷한 비용으로 무인 자율주행차를 만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우버는 여러 업체의 자율주행차를 하나의 플랫폼에 묶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비용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슷하지만 우버는 더 넓은 플랫폼과 마케팅 능력을 갖고 있어 쉽게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은 무인 자율주행 기술이 경쟁을 위한 기본 조건으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파벳(Alphabet, GOOG)의 웨이모(Waymo), 바이두(Baidu, BIDU), 아마존(Amazon, AMZN), 위라이드(WeRide, WRD), 포니AI(Pony AI, PONY) 등이 관련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Nvidia, NVDA)도 자동차 업체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블랙은 테슬라가 2030년 무인 자율주행 시장의 25% 이상을 차지한다는 가정을 “터무니없다”고 평가했다. 월가는 같은 해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을 26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가 과거 제시했던 연간 2,000만대 목표와 큰 차이다.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예정된 사이버캡 출시를 앞두고 로보택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로보택시 트래커(Robotaxi Tracker)에 따르면 오스틴과 댈러스, 휴스턴에서 안전요원 없이 운행하는 테슬라 차량은 약 200대로 추정됐다. 약 3주 전보다 7배 수준이다. 테슬라 투자자 소여 메릿(Sawyer Merritt)은 텍사스에 사이버캡 38대가 추가 등록돼 총 45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오스틴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은 9% 확대된 264제곱마일로 넓어졌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프로그램이 별다른 사고 없이 38만마일 넘게 무인 자율주행했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테슬라 사이버캡이 차량 호출 시장을 30배에서 최대 60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게리 블랙은 8개에서 10개 경쟁사가 테슬라와 비슷한 비용을 확보하면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우버가 로보택시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테슬라는 텍사스에서 무인 자율주행 차량과 사이버캡을 늘리며 로보택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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