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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가 ETF 자금 유입에도 상승세를 확장하지 못한 채 핵심 지지선 위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기관 수요는 유지됐지만 기술 지표에서는 상승 탄력 둔화가 감지됐다.
9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주말 중동 지역의 긴장이 재차 부각된 이후 전반적인 횡보세를 보였다. 공포·탐욕지수는 전날 62에서 69로 상승해 투자심리가 탐욕 구간을 유지했다. 매체는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지면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시장의 하방 압력을 완화하고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달 28일 2억200만 달러 순유출에서 지난달 31일 약 2억1,700만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누적 순유입액은 550억 달러, 순자산은 평균 1,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같은 날 8,8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매체가 제시한 누적 순유입액은 지난달 17일 1,100만 달러에서 1,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XRP 현물 ETF도 약 600만 달러가 들어오며 10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누적 순유입액은 16억6,000만 달러, 평균 순자산은 14억5,000만 달러다.
비트코인은 7만8,324달러에서 거래되며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웃돌아 단기 상승 구조를 유지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기준선 바로 아래인 70에 근접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양수권에 머물렀지만, 상승 모멘텀은 이전보다 완만해졌다. 하락 시 50일 EMA 7만46달러와 100일 EMA 6만9,086달러가 주요 방어선이며, 매체는 보다 큰 조정 국면의 중기 지지선으로 200일 EMA 7만2,351달러를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약 2,450달러에서 숨을 고르며 2,400달러 지지선을 지켰다. 가격은 2,045∼2,170달러 구간에 형성된 주요 EMA를 크게 웃돌았고 RSI도 약 68로 상승 우위를 나타냈다. 다만 MACD가 기준선 부근에서 평탄해져 상승 강도는 약해졌다. 단기 지지선은 2,458달러이며, 조정이 깊어지면 200일 EMA 2,168달러와 50일 EMA 2,117달러, 100일 EMA 2,047달러가 폭넓은 수요 구간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XRP는 1.35달러의 200일 EMA를 웃돌며 중장기 상승 구조를 유지했지만, MACD가 소폭 음수로 전환돼 상승 동력 약화를 나타냈다. RSI는 61로 과열되지 않은 상승 구간에 머물렀다. 단기 지지선은 1.37달러이며, 이 가격이 무너지면 1.35달러와 1.21달러가 차례로 시험대에 오른다. 특히 200일 EMA 아래에서 일봉이 마감되면 전반적인 추세 지지력이 약화됐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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