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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 레인보우 차트가 오는 30일 적정가치로 8만7,000달러를 제시했다. 현재 가격에서 약 11% 상승할 수 있다는 계산이지만,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단기 횡보나 차익 실현 가능성도 제기된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의 중앙 적정가치 구간인 ‘존버(HODL)’ 밴드는 9월 말 약 8만7,000달러에 형성됐다. 기사 작성 당시 가격이 약 7만8,000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4주 동안 장기 추세선으로 복귀할 경우 약 11%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레인보우 차트는 비트코인의 역사적 성장 궤적을 나타내는 장기 로그 회귀 모델이다. 단기 가격 방향을 예측하는 도구가 아니라 현재 가격이 장기 가치평가 추세보다 낮은지, 적정한지, 높은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여전히 저렴(Still cheap)’ 구간과 HODL 구간 사이에 있어 모델상 적정가치를 밑돌고 있다.
오는 30일 기준 최하단 ‘사실상 헐값(Basically a Fire Sale)’ 구간은 약 2만6,800달러에서 시작한다. ‘매수(BUY)’와 ‘축적(Accumulate)’ 구간은 각각 3만6,000달러와 4만8,300달러, ‘여전히 저렴’ 구간은 6만4,800달러부터 형성된다. 이들 가격대는 역사적으로 극단적인 비관론이나 장기 투자자의 축적 시기와 맞물렸다.
적정가치 위에서는 ‘버블인가(Is this a bubble?)’ 구간이 11만7,000달러에서 시작하며, ‘포모 심화(FOMO intensifies)’ 구간은 15만7,000달러로 제시됐다. 차익 실현 시기와 겹쳤던 ‘매도, 정말 매도(Sell. Seriously, SELL!)’ 구간은 21만1,000달러, 가장 과도한 고평가를 나타내는 ‘최대 버블 영역(Maximum Bubble Territory)’은 28만3,000달러부터다.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당시 7만8,00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7%, 일주일 전보다 1.6% 하락했다. 다만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6만7,601달러와 200일 SMA 6만9,454달러를 모두 크게 웃돌아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유지했다. 50일 SMA도 200일 SMA 위에 자리해 상승 구조를 뒷받침했다. 반면 14일 RSI는 70.44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당장 추세가 반전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단기 횡보나 차익 실현에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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