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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IDIA)
엔비디아(Nvidia, NVDA)가 젠슨 황의 ‘할인 매수’ 발언 이후 약 3개월간 4% 오르는 데 그쳤다.
8월 31일(현지시간) 나스닥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지난 6월 8일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조정을 받자 투자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사라”고 말했다.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약 4%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 500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엔비디아만 매수했을 때보다 주요 AI 기업에 분산 투자한 전략의 성과는 더 높았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아마존(Amazon, AMZN), 알파벳(Alphabet, GOOG)에 같은 금액을 투자한 바스켓은 약 8%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4% 뛰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아마존은 8% 상승했고 알파벳은 5% 하락했다.
다만 약 3개월간의 성과만으로 황의 판단을 평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황이 매수를 권한 배경에는 단기 주가 흐름보다 AI 산업의 장기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자리 잡고 있다. 엔비디아의 202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18%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증가율은 106%에 달했다. AI 칩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근거로 제시된 수치다.
주가수익비율도 황의 ‘할인 매수’ 주장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거론됐다.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은 17.5배로 5년 평균인 23배보다 낮았다. S&P 500의 25배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장기 AI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황의 당시 발언은 여전히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다만 단기 성과에서는 엔비디아가 주요 AI 종목으로 구성한 바스켓을 앞서지 못했다.
[기사 핵심 요약]
-젠슨 황이 6월 8일 ‘할인 매수’를 권한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약 4% 상승했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을 동일 비중으로 담은 AI 바스켓은 같은 기간 약 8% 올랐다.
-엔비디아의 202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했고 주가수익비율은 17.5배로 5년 평균 23배를 밑돌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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