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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트론(TRX),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트론(Tron, TRX), 카르다노(Cardano, ADA)의 활성 주소 흐름이 크게 엇갈렸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알프랙탈(Alphractal) 창립자 주앙 웨드슨(Joao Wedson)은 비트코인 활성 주소가 과거 주요 상승장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활성 주소 감소를 네트워크 이용 감소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투자자의 보유 기간이 길어졌고 코인 이동 빈도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ETF와 수탁 서비스, 거래소,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비중도 커졌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8월 들어 33억 1,000만달러가 유입됐다.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직접 옮기는 대신 금융상품 등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격 상승과 온체인 활동 사이의 간극도 커졌다는 설명이다. 웨드슨은 비트코인의 준비자산 역할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반대 흐름을 보였다. 활성 주소가 다시 증가하며 100만개에 근접했다. 상당한 생태계 활동이 레이어2에서 이뤄지는 상황에서도 메인 네트워크 이용이 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트론은 활성 주소가 400만개를 넘어서며 네 블록체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웨드슨은 트론 이용의 상당 부분이 가격 투기보다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특히 USDT 송금에서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카르다노는 2021년 이후 활성 주소가 급감해 과거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웨드슨은 “가격은 시장의 이야기와 유동성, 투기로 오를 수 있지만 온체인 활동은 사람들이 실제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지를 더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카르다노는 느린 개발 속도와 기술의 활용 확대를 둘러싼 비판을 받아왔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도 최근 주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폐쇄와 관련해 “실패의 물결”을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과거 주요 상승장보다 활성 주소가 줄었지만 ETF와 수탁 서비스 등 투자 방식의 변화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이더리움 활성 주소는 100만개에 근접했고 트론은 400만개를 넘어서며 네트워크 이용이 빠르게 늘었다.
-카르다노 활성 주소는 2021년 이후 크게 감소해 다른 주요 블록체인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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