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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2026년 제정 가능성이 23%까지 추락했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법안이 좌초해도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세는 꺾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8월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이번 주 법안 처리가 무산되면 사실상 “워킹 데드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호건은 “워싱턴은 중대한 기술 변화에 늘 늦었지만 우려했던 만큼 큰 문제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다”고 말했다.
미국 상원은 여름 휴회 전인 8월 5일까지 법안을 진전시켜야 한다. 이번 주 처리가 불발되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 일정과 맞물려 논의가 다음 해로 넘어갈 수 있다.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는 지난 7월 법안의 2026년 통과 가능성을 30%로 낮췄다. 폴리마켓(Polymarket)이 반영한 법제화 확률도 지난 2월 82%에서 23%로 떨어졌다.
NYDIG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 그레그 치폴라로(Greg Cipolaro)는 최신 법안이 이전보다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상원 통과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할 현실적인 경로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백악관과 의회가 초당적 윤리 합의와 불법 금융, 스테이블코인 보상 문제에서 진전을 내지 못하면 민주당이 법안 종결 표결을 막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호건은 법안이 9월이나 12월 의회 회기에서 되살아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의회는 연말에 여러 법안을 하나의 종합 법안으로 묶는다”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도 같은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법안이 올해 통과되지 않으면 업계는 지난 3월 발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의 공동 해석에 의존하게 된다. 해당 해석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일부 자산을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장 폴 앳킨스(Paul Atkins)는 관련 규칙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호건은 “암호화폐는 이미 세계 금융 기반의 한 축이며 앞으로 수십 년간 금융을 재편할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2026년 법제화 가능성은 지난 2월 82%에서 23%로 추락했다.
-상원에서 필요한 60표 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법안이 사실상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비트와이즈는 법안이 무산돼도 규제기관의 공동 해석을 토대로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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