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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돌파구 기대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이틀 연속 순유입에 힘입어 6만4,316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6만4,650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해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8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수요일 6만4,316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핵심 저항 구간에 접근했다. 미국과 이란이 5개월간 이어진 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잠정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논의 중인 합의안에는 오만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60일간 임시 체제를 운영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9월부터 원유 생산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국제유가도 6월 13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정학적·에너지시장 우려가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부담도 낮아졌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서 시장이 반영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화요일 64.7%에서 58.9%로 떨어졌다. 기관 수요도 회복 조짐을 보였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월요일 1억7,009만 달러에 이어 화요일 2억1,149만 달러를 순유입하며 이틀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50일선 6만4,650달러를 소폭 밑돌고 있으며 100일선 6만7,079달러와 200일선 7만2,649달러도 상단 저항으로 자리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1로 중립에 가깝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0선 아래에 있어 약세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 6만4,650달러를 지속적으로 돌파하면 6만7,079달러와 7만2,649달러가 다음 목표가 되지만, 6만4,004달러가 무너지면 매도 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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