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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스(Arthur Hayes)는 인공지능(AI) 신용 거품이 터지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0만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이스는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기반시설에 쏟아진 차입 자금이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한 신용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AI 호황은 2000년과 같은 실적 이야기가 아니라 2008년과 같은 신용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위기 수습을 위해 유동성을 풀면 비트코인이 100만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헤이스는 투자자들이 데이터센터와 전력시설 지출을 고성장 기술 투자로 잘못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사업 구조는 막대한 차입금을 투입하는 부동산 개발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금융기관이 수요를 넘어선 시설 건설에 자금을 공급한 뒤 AI 설비투자가 둔화하면 재무구조가 취약한 차입자부터 흔들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신용위기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6만~7만달러 사이에 머물고 5만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후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시작되면 강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헤이스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연말까지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메일스트롬(Maelstrom)은 이더리움 보유량을 늘리면서 외가격 풋옵션을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와 메타(Meta, META), 오라클(Oracle, ORCL), 아마존(Amazon, AMZN), 알파벳(Alphabet, GOOGL)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임대계약에 약 1조 90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약정한 점도 신용 팽창 우려를 키웠다. 해당 금액은 5개 기업이 이미 인식한 임대부채 약 2,850억달러의 4배에 가깝다. 다만 계약 금액은 여러 해에 걸쳐 지급되는 할인 전 금액이어서 전액을 부채로 볼 수는 없다.
기업별 재무 부담에는 차이가 있다. 오라클의 순부채는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의 약 4.3배였지만 나머지 4개 기업은 1배를 밑돌았다. S&P 글로벌 애널리스트 앤드루 창(Andrew Chang)은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임대기간이 15~19년에 달하는 반면 고객 계약은 최대 5년에 그친다는 점을 핵심 위험으로 꼽았다.
[기사 핵심 요약]
-아서 헤이스는 AI 기반시설 투자 거품이 2008년과 비슷한 신용위기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헤이스는 위기 이후 정부가 유동성을 공급하면 비트코인이 100만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빅테크 5곳의 미개시 임대계약은 약 1조 900억달러로 기존 임대부채의 약 4배에 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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