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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하락, 강제 청산/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의 하루 현물 거래량이 150억달러로 줄며 2026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카이코(Kaiko)가 추적한 거래소의 지난주 일일 현물 거래량은 약 150억달러로 떨어졌다. 44개 암호화폐 현물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1월 고점보다 70%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량도 2025년 12월 이후 50% 줄어 약 200억달러에 그쳤다. 전체 거래 활동의 60% 이상은 6대 중앙화 거래소(CEX)에 집중됐다.
암호화폐 연구자 엠퍼러 오스모(Emperor Osmo)는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 감소만으로 시장 유동성이 사라졌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더블록 자료를 보면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월 약 20%에서 7월 약 24%로 상승했다. 집계가 끝나지 않은 8월에는 해당 비율이 46%를 넘어섰다. 오스모는 “중앙화 거래소가 탈중앙화 거래소에 시장 점유율을 내주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트레이더 제프(Trader Jeff)는 스테이블코인 거래량과 활성 주소가 전월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토큰화 실물자산 보유자 수도 30일 동안 51% 늘어난 157만명을 기록했다. 그는 “거래자는 떠났지만 사용자는 남았다”고 평가했다. 윈터뮤트(Wintermute) 장외거래 책임자 제이크 오(Jake O)는 “거래량이 더 강한 거래소로 집중되는 현상은 업계 전체에 순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거래 위축 속에서 주요 암호화폐도 역대 최고가와 큰 격차를 나타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2025년 10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보다 약 50%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고점 대비 62% 하락했다.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ana, SOL)는 역대 최고가보다 각각 70%, 75% 떨어졌다. 일부 시장 참여자는 인공지능(AI)이 투자자의 관심과 자본을 흡수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국인 트레이더 프런티어 베트(Frontier Bet)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승인이 시장으로 자본을 다시 끌어올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톰 틸리스(Thom Tillis)와 루벤 가예고(Ruben Gallego)가 윤리 규정을 강화한 수정안을 제시한 뒤 백악관이 답변하지 않으면서 법안 승인 가능성은 낮아졌다.
[기사 핵심 요약]
-암호화폐 일일 현물 거래량은 약 150억달러로 줄며 2026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44개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1월 고점보다 70% 감소했지만, 탈중앙화 거래소 비중은 8월 46%를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장기 자금 이탈과 거래소 간 점유율 이동을 두고 상반된 분석이 나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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