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리플(XRP) ©코인리더스
엑스알피(XRP, 리플) 고래들이 보유 비중을 크게 늘리고 엑스알피레저(XRPL)의 온체인 참여도도 확대됐지만, 가격은 1.07달러에서 이틀 연속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를 이어갔다.
8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화요일 1.0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달러 지지선과 1.10달러 저항선 사이의 좁은 범위에 머물렀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약세와 맞물려 단기적으로 매도세가 우위를 유지했다.
다만 대형 보유자들은 매집을 확대했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1억~10억 개를 보유한 지갑의 물량은 전체 공급량의 11.98%로, 지난 토요일의 10.66%에서 1.32%포인트 증가했다. 매체는 고래들이 위험 노출을 계속 늘릴 경우 늘어난 수요가 시장의 매도 압력을 흡수해 지속적인 가격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엑스알피레저의 활성 주소는 월요일 약 3만7,000개까지 급증한 뒤 화요일 약 1만7,000개를 기록했다. 이는 활성 주소가 약 2만 개까지 감소했던 지난 7월 20일과 비교해 네트워크 참여가 다시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가격이 핵심 지지선인 1달러에 접근하면서 송금이나 수신을 위해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다.
기술적으로 XRP는 볼린저밴드 중단인 1.09달러와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12달러를 밑돌고 있다. 100일선 1.20달러와 200일선 1.39달러도 가격보다 크게 높아 전반적인 하락 구조를 뒷받침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일간 차트에서 0선을 소폭 밑돌았고 상대강도지수(RSI)는 45로, 과매도 상태는 아니지만 약한 하락 모멘텀이 남아 있음을 나타냈다.
반등 시 첫 저항선은 1.09달러이며 이후 1.12달러와 볼린저밴드 상단인 1.14달러를 차례로 넘어야 한다. 이를 돌파하면 1.20달러와 1.39달러가 다음 목표가 된다. 반대로 볼린저밴드 하단인 1.05달러가 무너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며, 핵심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가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