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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달러 ©코인리더스
미국의 자산 100만 달러 이상 백만장자가 2,383만 명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00만 달러가 지닌 부의 상징성은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발간한 ‘2025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서 미국의 백만장자는 2,383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단일 국가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다른 나라보다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일 1,000명 이상이 새롭게 자산 1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디어와 사업, 투자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달성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인 백만장자 대열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다만 2026년 들어 물가 상승이 100만 달러의 실질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삶을 바꿀 만한 자산으로 평가됐지만, 현재는 부유층 진입을 위한 출발선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택을 소유했거나 주택담보대출을 모두 상환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체감 자산 격차가 크다. 집이 없는 사람은 평균적인 주택 한 채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자산을 지출해야 한다. 백만장자 지위를 달성하는 것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속에서 자산 가치를 유지하는 일도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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