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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미국/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약세장과 지정학적 불안에 발목 잡힌 가운데 2026년 안에 10만 달러를 되찾으려면 미국의 규제 명확화와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6,080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같은 해 11월을 마지막으로 10만 달러 위에서 거래되지 못했다. 최근 일부 회복 신호가 나타났지만 본격적인 상승 동력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약세장과 위축된 위험 선호다. 암호화폐는 대표적인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린 요인으로 꼽혔다. 전쟁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6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7월 수치가 다시 높아질 경우 금리 상승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더욱 기피할 수 있다.
반등의 핵심 변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이다. 해당 법안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기준을 명확히 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비트코인은 2017년과 2021년, 2025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왔으며, 이 흐름이 반복되면 다음 고점은 2029년에 형성될 수 있다. 새로운 상승 사이클은 2027년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매체는 2026년 중 10만 달러 탈환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여러 난관이 있으며, 본격적인 강세장 초기 신호는 내년에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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