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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론(TRX)/AI 생성 이미지 ©
트론(TRX)이 빠른 성장세를 앞세워 솔라나(SOL)의 시가총액 7위 자리를 넘보고 있지만, 114억 달러가 넘는 격차와 생태계 경쟁력을 고려하면 당장 순위를 뒤집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솔라나와 트론은 시가총액 기준 각각 7위와 8위 암호화폐다.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약 423억3,000만 달러, 트론은 약 309억1,000만 달러로 양측의 격차는 약 114억2,000만 달러에 달한다.
트론이 솔라나를 추월하려면 상당한 가격 상승이 필요하다. 더욱이 TRX가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오를 경우 SOL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단순히 현재의 시가총액 격차만 좁히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두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트론은 테더(USDT)를 비롯한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강점을 보이는 반면, 솔라나는 밈코인 생태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솔라나 기반 플랫폼 펌프펀은 여러 흥행 밈코인을 출시했다. 매체는 프로젝트의 수와 생태계 규모를 고려하면 솔라나가 우위를 지킬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솔라나가 여러 차례 급락 이후 회복력을 입증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SOL은 2022년 FTX 붕괴 이후 10달러 아래로 추락했지만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여러 차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트론은 아직 이와 같은 시장 회복력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솔라나는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 높은 거래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더리움(ETH)의 유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트론 역시 널리 활용되는 블록체인이지만, 현시점에서 솔라나를 제치고 시가총액 7위에 오르기는 어렵다는 것이 매체의 결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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